새벽이라 그런지......
글쓴이 : 찡구리  16-09-25 02:47   조회 : 1,403  

하하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금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매일매일 스스로 정한 만큼의 분량을 쓰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자신이 즐겁기 위함도 있지만 다른 누군가와 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줄어드는 조회수는 제가 쓴 글에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재미가없나? 다른 내용을 쓸까? 와 같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솔직히 제가 읽어도 별로이긴 합니다 ㅎㅎㅎ; 어쩌면 오기 때문에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완결까지 가보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 그렇다면 지금이 아니더라도 훗날, 반드시 결과는 나에게 돌아온다! 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늦은 밤, 잠이 오지않아 푸념아닌 푸념을 했네요 ㅎㅎㅎ...

 

지금도 열심히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고 계신 모든 작가분들 힘내세요 :) 서로 응원해주어요! 화이팅!


  happydream 16-09-25 03:26
 
화이팅입니다.
원래 작가는 외로운 존재랍니다 ㅎㅎ
  찡구리 16-10-01 01:54
 
너무 늦게 댓글을 발견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까플 16-09-26 02:50
 
저는 왜 이시간만 되면 잠이 깨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아무 생각없이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한자 적고나면 스토리야에서 1점 주는 맛에 자꾸 올리게 되요.ㅋㅋㅋ
오늘의 꿈이 내일의 글로 옮겨지는 멋진밤 되세요~
  찡구리 16-10-01 01:55
 
ㅋㅋㅋ 원래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들은 새벽에 주로 활동하지 않나요? (저의 착각일까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도 저의 머릿속을 맴도는 꿈을 펼치기 위해 타자를 두드립니다 ㅎㅎ
  야광흑나비 16-09-26 09:13
 
지금의 조회수가 다는 아닐 겁니다. 글은 출간 이후의 몇년에서 몇 십년 이상의 긴 시간을 두고 봐야 하는 듯하고요. 글이라는 게 아예 사라지는 게 아니니까요. 계속해서 자신과의 싸움도 이겨 나가고 부지런히 써내려가다 보면 어떤 식으로든 결실이 맺어질 거예요. 다른 어떤 일들도 다 그럴테지만 글을 쓰는 것은 한 두 해로 끝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찡구리 16-10-01 01:56
 
야광흑나비님!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작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꼭 노력하면 결실이 맺어지리라 생각하고 끝까지 나아가보려합니다. 급하게 마음먹으면, 될 일도 안되는 듯 합니다. 차분하게 부지런히 천천히 나아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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