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깊어지네요.
글쓴이 : 박규은  16-10-11 15:45   조회 :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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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잠시 외출을 했었는데 날씨가 이렇게 쌀쌀 해졌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집안에서 느껴지는 온도야 계절이 계절인만큼 점점 날이 추워지니 그런것이라 당연하게 여겼었는데

 

문득 길거리 가로수들을 보니 벌써 계절의 끝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공모전이 10월 말까지이니 심사는 11월.

 

느린 손 탓에 10월31일까지 어떻게든 20편을 채우자는 생각만 가득했던 요즘

 

내가 나를 너무 내몰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시간은 촉박하고 독자들 반응은 없고. 쫒기는 듯한 마음에 주눅까지 드니 참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포기해야 하나부터 자질의심까지.

 

많은 작가님들이 한 번쯤 겪어 봤을 격통이라고 생각 합니다.(그러면서도 정작 본인은 다시 동굴을 파고 있습니다. ㅠㅠ)

 

저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신 작가님 혹은 독자님이 계시다면 어떤 핑계를 대서든 잠시라도 외출을 한번 해보세요.

 

가을이 부쩍 깊어졌음을 실감 할 수 있답니다. ^^ (추억이 방울방울, 콧물도 방울방울. 깊어가는 가을따라 감기도 깊어 가는...ㅠㅠ)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뻔뻔한 홍보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완전하게 이로운 사랑> 제가 공모전에 연재중인 소설입니다. 보러 와주시면 아주 많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야광흑나비 16-10-11 15:49
 
제 생각엔 공모전 중간에든 공모전 끝에든 한번쯤 작가님들을 뵙는 번개 모임이라도 갖는다면 참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작품은 관작 해 놓고 조만간 보겠습니다.  그리고 공모전 중에 조회수 적은 것은 그리 신경 쓰실 필요 없으세요. 정말로요. 공모전 조회수보다 중요한 것은 공모전 이후의 조회수와 글의 완성도니까요.
  박규은 16-10-11 16:38
 
감사합니다^^ 번개 모임 괜찮네요~ 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야광흑나비님 말씀대로 생각이야 그리 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네요. 응원, 조언 감사드리며 저도 좀 더 노력하도록 해 볼게요^^
  푸른냄비 16-10-12 14:02
 
저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ㅋㅋㅋ뭐 그래도 여기까지 했으니 끝까지 해봐야죠. 화이팅입니다!
  박규은 16-10-12 15:24
 
네^^ 푸른냄비님도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임형준 16-10-12 23:34
 
그런 과정 자체가 저는 참 멋지다고 생각해요.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응원할게요.
놀러 가서 한번 보고 오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ㅎㅎ
  박규은 16-10-17 17:14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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