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소체도 문체의 하나로서, 조금 가볍고 짧고 대중적인, 흡수가 빨리되는 문체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소설체를 말합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트렌디하고 경쾌하단 뜻이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너무 가볍고 문법 파괴적이란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지문에

그 녀석은 존남이었다.

뭐 이런식으로 인터넷 유행어 같은 걸 남발하는 게 인소체 아닌가요? 잘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