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량을 정확히 맞춰서 쓰는게 쉽지가 않네요.
글쓴이 : 칼미아  17-09-29 21:16   조회 : 3,261  
제가 스토리야에 소설을 낸게 저번주 토요일인데..... 프롤로그 내고나서
문득 생각난 사실이 바로 27날이 바로 시험날 이었습니다....하하

이미 내버린거 그냥 두자 하고 생각했는데 공지보고 바로 후회했습니다.
10일에 한번씩은 꼭 내야겠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시험 공부를 포기하고 1화를 쓰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5000자로 분량을 맞춰서 낼 생각이었는데.... 본의 아니게도 제가 바보였습니다.

맞춰서 내기는 무슨.......1화 끝 내용만 생각하고 써버리는 바람에.......어느순간 보니
10000자가 넘어 있더군요.......그리고 다쓰고 나니 바로 오늘 시험이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마무리를 짓고 분량을 보니.....하 이럴수가 12350자 라는 분량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점수를 보고 피토를 했죠........ 분량을 맞추기가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진짜 딱 여기까지만 쓸려고 생각하고 썼는데 여기서 끊으면 이번화 끝 마무리가 좀 이상해서
그래서 좀 앞에서 끊으려고 했는데 분량이 너무 적어서 그건 또 안될거 같고.......

그래서 끝부분 마무리 내용을 정해두고 쓰는데 좀 처럼 타이밍을 잡아서 마무리 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전에 소설을 쓴적이 있는데 그 소설도 막질러서 분량을 신경안쓰고 썼다가
나중에 분량 조정이 안되서 애먹었죠.

소설 분량 맞춰서 쓰기가 너무 어렵습니다.ㅜㅜ

  오수제너 17-09-30 20:02
 
작가님. 처음에는 다 그래요. 200화 넘게 쓴 소설이 있어도 지금도 헤매는 걸요^^ 분량 이게 사람 잡죠. 힘내세요.쓰다보면 조금씩 요령이 생기실 거예요. 되도록이면 한 화 기준을 비슷하게 잡는 게 좋아요.
 
나중에 출간하실 때 좋고요. 분량이 들쑥날쑥하면 출간업체에서 다 조절하라고 할 거 같네요. 그러면 작가님 일이 배로 늘어나거든요. 오타 수정도 해야 하고 할 게 너무나 많아지죠. 그러니까 적정 수준에 맞추는 게 좋아요.

요즘 한 회차가 많아지는 추세라. 5천자에서 6천자로 맞추시는 게 좋아요. 기본적으로 문맥 흐름이 이상하더라도 되도록 끝맺음이 잘 되게끔 맞추셔서 회차수 맞추는 것을 습관처럼 해보세요. 그러면 자신감도 더 생기실 거예요. 한 회를 만자 썼다가 다음회차 3천자 썼다가 이러면 만약 독자 입장이라고 우리가 생각한다면 태클이 안 들어올 수가 없어요.

지금은 요령이 없어 힘드실텐데 글은 쓰다보면 느는 것 같아요. 지금도 매번 내 글 구려병에 걸려 땅굴 파지만요. 자기위로 삼아 한 분이라도 보는 분 있어서 버티며 쓰고 있어요. 그러니까 독자층 많은 사이트를 검색해보시고 작가님이 글 쓸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도전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지금은 시험이 우선이신 거 같아요. 먼저 하실 것을 하고 시간 남으실 때 하세요. 후회 남지 않게요.
저 또한 우선순위가 제 발목을 잡지만요^^ 그럼, 즐거운 연휴 맞으시고 열필! 건필! 하세요^^

제 말이 무조건 맞는 건 아니니깐...작가님이 알아서 걸러 들으시면 됩니당^^
  착한마녀 17-10-02 09:07
 
일단 쓰고,, 놀리기 신공과 자르기 신공을 적절이 활용해서 5500자 전후로 싹뚝~!!! +_+
.....하면 되는데... 역시 쉽지 않죠^^;;
  체셔냐옹 17-10-31 20:18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주루루루루루룩 한 권 다 쓴 다음 적당히 문맥이 끊어지기 좋은 곳을 찾아 성둥성둥 썰어서 올리는 방식을 써요. 이편이 퇴고하기도 편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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