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뭔가 이유가 있는 사랑싸움이라면 독자들도 이해를 할 거라고 봅니다. 그 이유가 타당한 것인가에 맥락이 있겠죠. 그리고 캐릭터의 일관성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캐릭터를 정했을 때, 성격을 먼저 정하는 게 중요하죠. 스토리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는 캐릭터라면 독자들도 납득할 겁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그게 포인트라면 쫌 변경할 필요도 있겠죠. 글이 늘어진다면 땡길 수 밖에요^^ 글의 스토리상 흐름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호흡을 짧게 하는 것도 필요하단 생각을 합니다.

글을 쓰다보니...남의 글을 읽다보니..이런저런 생각도 많아지긴 해요. 그런데 남의 글에는 비판적이 되면서..정작 자기글은 그렇게 안 되는 게...오류라면 오류입니다;;ㅠㅠ^^

힘내시고 즐거운 글쓰기 되시기 바랍니다^^화이팅요!!

맞아요ㅋㅋ정작 쓸 때는 제 글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이 안되는 거 같더라구요...독자님들은 단편단편 보시는 반면 전 전체적으로 이미 알고 있으닠ㅋㅋㅋ뒤에 이어지는 거 까지 생각하다보면 오히려 한 편만 보면 이상하기도 하고...막 그래서 사실 어쩔 때는 내 글 다시 읽다보면 갑자기 내글구려병 돋아서 여기도 이상해!! 저기도 이상해!! 다 뒤엎을까 고민하게 되는...

저도.... 분명... 분명.... 현대판타지 로맨스를 쓰고 있는데 이건 제 글은 그냥 현대판타지 호러 고어물 미지의 세계 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이러려고 그렇게 밤 못자가며 썼나 자괴감이 드네요 ㅠ

요즘 등장인물들간의 로맨스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거의 로맨스부분은 끝나가지만요)
힘드네요. 써놓은거 읽으면 쥐구멍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정말 허접한 로맨스 묘사에 ㅠㅠ

전 이번 공모전에 연재한 작품이 로판~이라고 생각하는데~~
5회차인데 아직도 전혀 로맨스가 안나오고 있슴당~~ㅠ.ㅠ~~
그냥 판타지~

ㅋㅋㅋㅋㅋㅋ저만 그런거 아니라니 위로를 받고 갑니다..로맨스 너무 어려워요ㅠㅠ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