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용사님을 죽여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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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
지은이 | 차나기 |
작성일시 | 2020-04-29 15:23 |
완결여부 | 완결 |
권수 | |
어느 날 소꿉친구가 사라졌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마리의 오랜 친구인 제롬은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 용사가 되어 마을을 떠났다.
그리고 소식이 끊긴 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그런데 갑자기 제롬이 돌아왔다니?
‘이놈은 제롬이 아니야.’
마을로 돌아온 용사 제롬은 진짜 제롬이 아니었다.
외모도, 성격도, 말투도, 어디 하나 닮은 구석이 없는데 마을 사람들은 그를 제롬이라고 불렀다.
심지어 제롬의 가족조차도.
결국 마리는 마을에서 도망쳐 진짜 제롬은 어떻게 된 것인지 찾아나서고,
드디어 제롬을 만나게 되는데…….
“너, 너…….”
다시 만난 제롬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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