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려무나. 그 멋진 주술은 세상을 바꿔줄 거야.」
2015년 최고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루시아>의 하늘가리기가 들려주는 낭만 가득한 무인도 표류기
나는 너를 한눈에 알아봤는데.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울 것 같은 분이시라……. 기억에는 없는데요.”
우연한 만남
“……사람이 없네요.”
“무인도군.”
우연한 사고, 그리고……
자신만의 섬에서 살던 두 남녀의 운명 같은 만남.
어쩌면 이 사랑은 먼 훗날 뒤돌아보면 다이아몬드처럼 그렇게 견고하고 찬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떻게 변하든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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