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대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세계 대전.
마법과 마도에 취한 인간들이 벌인 지옥도의 한가운데에서
영웅이 나타난다.
대마법사 랜더 알 오벨리스크.
그는 네 명의 동료와 비밀결사 [라그나뢰크]를 조직,
세계 대전을 종식시킨다.
그리고 그즈음 의문의 집단에 의해 암살당한다.
그 후 10년.
세계를 움직이는 톱니바퀴가 다시금 삐걱거린다.
평화의 시대, 이 세계에 더 이상 용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도학교 셀레스티얼.
그곳의 골칫덩이 문제아들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
용사가 없는 세계에서 영웅은 탄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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