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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지은이 | 강심 |
작성일시 | 2022-10-27 16:17 |
완결여부 | |
권수 | |
돌아왔다. 살해당하기 하루 전으로.
북부 디아머드 백작가의 유일한 상속녀, 산샤.
숙부인 모리츠 자작에 의해 살해당한다.
마지막 숨이 얼어붙기 전 산샤는 북부의 신에게 간절히 기원했다.
다시 기회를 달라고.
악행을 저지른 자에게 마땅한 벌을 내릴 수 있게 해달라고.
그렇게 돌아왔다. 살해당하기 하루 전으로.
구멍 난 것처럼 기억이 온전치 않지만, 산샤는 움직인다.
전생에는 몰랐던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하고...
북부 클라이드의 수호자, 아드리안이 산샤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레이디, 당신이 원하는 대로 될 거예요. 나의 모든 능력과 시간은 오직 당신을 위한 것이니...”
...어째서 이 남자의 향기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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