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한이라는 일남 일년을 둔 평범한 가장에게 추운 겨울 어느날 얇은 가디건 걸치고 핸드폰도 가지지 않고 지갑 하나들고 잠시 나갔다 온다며 나간 아내가 돌아오지 않았다. 한번도 연락 없이 안들어 온 적이 없는 아내 인지라 다음 날 관할 지두래에 답답한 마음으로 찾아 간다. 하지만 관할 지구대의 응대는 영한이 생각 한 것 만큼 적극적이지 않다. 하루에도 가출을 실종 신고로 신고 하는 사람 들이 많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영한이 할 수 있는 것은 전단지를 찍어 아내를 발품을 파는 것 밖에 없었다.
하지만 영한의 삶에 아내만 있는 것이 아닌 지라 일상에 밀려 아내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지기만 한다.
아내가 집을 나간지 한달여 만에 경찰에서 아내로 보인다는 사체를 발견 했다고 연락이 온다. 사체는 많이 무채가 되었고 산 짐승이 헤쳐 놓아 눈으로 식별이 어렵지만 사라졌을 당시 아내의 옷고 아내의 지갑 그 속에 나온 아내의 신분증 아내의 지갑 안의 유서 같은 작은 한 마디. 그것으로 아내는 절벽에서 아래로 투신 자살을 한 것이 되어 버리고 영한은 그것을 받아 들여야 했다. 모든 정황이 아내라고 말을 하고 있는 시신을 부검을 하거나 DNA검사를 하는 것은 불필요 한 일이라 생각 한다.
모든 과거의 모든 자신의 행동이 아내를 스스로 죽게 한 결과를 만들었다는 자책으로 영한은 힘들기만 하다. 그런 와중에 아내의 기사화가 되고 신상이 털리고 아이들은 등교 거부를 하는 등 이차적이 피해가 발생한다. 하지만 영한은 시간이 약이라 생각 하고 일상을 견디며 산다.
일년이 된 어느날 아내의 이름으로 택배 상자가 영한에게 배달이 된다. 어느 짓굿은 누군가의 장난일거라고 생각을 했지마 영한의 머리 속에는 그 사진 속의 조금은 다른 듯한 그녀의 모습이 마음에 걸린다.
무엇 보다. 아내를 향한 뒤 늦은 사랑과 미안함이 마음에 걸려 일전 전단지를 찍던 인쇄소의 사장에게서 받은 흥신손의 연락처를 찾아 택배 상자 속의 사진 속의 여자를 찾아 본다.
한경은 대학 동창인 지수의 소개로 최재희라는 사람을 만난다. 한경은 그에게 빠져들었다. 최재희와 한경은 내연의 사이가되고 이것을 알게 된 재희의 여자인 김수진이 협박 전화를 한다.
수진은 한경을 한경의 집 아파트 앞의 산의 등산로 반대쪽 절벽으로 부른다. 그리고 수진은 한경에게 달려 들어 한경의 손을 잡고 절벽으로 떨어지며 찬라 한경을 손을 놓고 마치 한경이 수진을 죽인 것 같은 상황으로 몰아 넣는다.
재희는 아가씨 장사를 하는 보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수진은 그 사무실의 아가씨였다. 그래서 재희가 생각 한 것이 죽은 수진을 한경으로 만들고 한경은 수진처럼 성형을 하게 하여 수진과 비슷하게 만들어 놓고 사업을 정리한 이후에 같이 외국으로 도망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복병의 인물이 나타난다.
박사장이라는 사채 업자이다. 그 사채 없자는 수진을 찾아 왔고 최재희는 수진을 내 놓을 수 없으니 수진의 사채의 빚을 갚는다는 약속을 한다. 박사장은 그 빛으로 한경과 재희를 묶어 둔다.
빚을 다 갚을 때 까지 한경은 수진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재희는 한경을 위해서 집으로 그녀의 사진을 찍을 택배를 보낸다. 하지만 한경은 모든 것이 자신의 잘 못 임으로 그것은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 모든 것이 수진의 자작 복수극이었다. 수진은 박사장에게 자신을 배신한 최재희의 복수를 도와 달라 가짜 차용증과 신체 포기 각서를 만든다. 그리고 죽음으로서 복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