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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슥슥
작품등록일 : 20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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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후회
작성일 : 20-08-20     조회 : 355     추천 : 0     분량 :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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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살 내 꿈은 작가였다.

 

 ***

 

 50살이 다 된 지금 나는 작가로서 글을 쓰고 있다.

 물론 억 연봉을 받는 그런 작가가 아닌 겨우 입에 풀칠만 정도였다.

 이런 나날들이 반복되다 보니 문득 회의감이 들었다.

 중학교 때 하다못해 고등학생 때라도 정신을 차렸다면 이렇게 살진 않았을 텐데.

 후회가 몰려왔지만 이미 늦은 후였다.

 나는 나이가 들었고 몸도 이전처럼 파릇파릇하지 않다.

 뇌 또한 이미 굳어 제대로 된 공부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 조금만 정신을 차렸다면 좋았을 것을…….

 후회로 물든 나의 삶을 바꿔버리고 싶었다.

 그래서 난 그 후회를 내 글에 담아내기로 했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라 많이 짧습니다.

 제 나이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닙니다만 문득 지난 날들에 대한 회의감 들어 이 글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회귀를 하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쓰는 글입니다.

 제 경험도 일정부분 포함 되어 있기도 하고요.

 독자님들도 이런 저와 함께 공감을 하며 앞으로 작품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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