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이라고는 젊은 패기와 열정뿐. 미용기술을 배우라는 할머니의 권유에도 커리어우먼이 되겠다며 미용기술을 배우는 것을 극구 부인하는 도나. 마침내 본인이 하고싶은? 아니 해야만 하는 일을 하고자 회사면접에 간다. 하지만 회사면접이 끝난 후 전화 한통을 받게 되는데 그 전화 한 통으로 도나는 지난 날의 모든 것을 후회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