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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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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09 존재 의 그릇 .
작성일 : 24-02-15     조회 : 142     추천 : 0     분량 : 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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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 09 존재 의 그릇 .

 

 병실 앞 문을 열고 안으로 무턱대고 들어간 뮤아가 멈춰서서

 입을 열어 간다 .

 

 ” 아직도 이렇고 있을 줄이야 별난 취미야 . “

 

 그러자 뮤아 앞 중학생되어 보이는 소녀가 입을 열어 나간다 .

 

 ” 왜 나 찿았니 ? “

 

 그 여학생은 입을 놀리면서도 손으로는 카드를 잡고 있었다 .

 뮤아가 그카드들을 응시하며 입을 열었다.

 

 ” 점 보는거야 ? 어떻게 나왔어? “

 

 뮤아의 말에 여학생은 뮤아를 째려보면서 대화를 이어 갔다 .

 

 ” 멸망의 카드가 나왔어 . 이 카드는 곳 주변의 소중한 인연을 의미하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 인연의 변동이 생긴다는 말을 의미해 . “

 

 여학생의 말을 듣고 뮤아는 고개를 좌우로 흔든뒤 대답을 이어 갔다.

 

 ” 아직도 그걸 믿는건 아니겠지 ? “

 

 뮤아의 말에 여학생은 비릿한 미소를 보이며 뮤아를 다그 치기 시작했다 .

 

 ” 여긴 왜찿아왔니 ? 그 애를 지키고 싶어 찿아왔니 ? “

 

 여학생의 말에 뮤아는 잠시나마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가만히 서있다가 조금 지나지않아 입을 열었다 .

 

 ” 역시 모든걸 알고 있는듯하네 ... 근데 어린아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환자의 모습으로 여기 있는건 취미가 쫌 그렇지 않나 ? “

 뮤아의 말을 듣고 여학생은 한심하다는 듯 입을 열어 갔다.

 

 ” 휴~ 여기만큼 좋은곳은없어 온갖 세상의 나쁜소문들을 들을수 있어 그래야 대처를 하지 . “

 

 여학생의 말을 들으며 이해할수 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

 

 그런 뮤아를 보며 여학생이 다시 입을 열었다 .

 

 ” 내가 말했지 400년전에도 지금도 넌 사람아니야 사람인척 행동하지마 . “

 

 뮤아는 알고 있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

 

 ” 알아 . 내가 언제 사람인척을 했다그래 . “

 

 뮤아의 말에 여학생이 다그치는 목소리로 언성을 높여왔다.

 

 ” 쉿! 지금 니가 하는 짓이 그래 사람을 지키겠다고 ? 헛소리마 사람지키는건 사람이 할 일이야 ...넌 사람도 사자도 아닌 그냥 짐승 이야 그거 알아둬 . “

 

 여학생은 말을 하면서 자신의 겉옷을 주섬주섬 입고 길을 나선다 .

 

 ” 난 나가볼대 있어서 볼일 끝났으면 그만 가 난 바쁘니까 . “

 

 여학생은 그말만 남기고 홀현히 사라졌다 .

 

 여학생의 뒷모습만 유심히 보던 뮤아는 정말 화가 치밀어오르는 중 이였다 .

 

 끓어 오르는 화를 참아내며 병실 창가앞 하늘을 물그러미 바라보며 이순간 민지를 생각하고 있었다 .

 

 한편 뮤아네 집 마당에는 세아와 민지가 존쟁의 불을 다루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

 

 세아가 앞에 쓰러져있는 민지를 보며 한숨과 함께 입을 열었다.

 

 ” 휴~ 정말 한심하네 ... 아직도 감을 못잡고 그렇고 있니 . “

 

 민지가 답답함께 고개만 들어 입을 열어 나간다 .

 

 ” 치... 그렇게 가르쳐주니 그렇지 쫌 잘좀 가르쳐줘봐.“

 

 민지의 말을 듣는지 세아는 고개만 좌우로 흔들며 어쩔수 없는 듯 입을 열어 갔다.

 

 ” 그렇니깐 마지막으로 설명해 준다 . 너의 체네에 잠들어있는 혈액을 고농축 에너지로 변환해 불의 이미지를 상상하고 내뿜는다 . 이것만 생각하라고 ! 자 봐봐 이쁘지 ? “

 

 세아는 그렇게 말하고 자신 손위에 자신만의 고유의 색을 가진 존재의 불을 훨훨 내며 입을 열고 있었다 .

 세아의 손위에는 검게물든 하얀 불이 정말 영롱하게 타오르고 있었다 .

 

 그불을보며 괜히 질투의 감정을 느낀 민지가 손을 펼치고 마치 각오한 듯 머릿속으로 불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몸속에있는 체네를 고농축 에너지로 변환하며 힘을 빡 주는 순간 놀랍게도 민지의 손위에는 영롱한 불이 훨훨 타오르고 있었다 .

 민지는 자신 손위에 놓여 있는 불을 보며 입을 열었다 .

 

 ” 이거야 ? 근데 너꺼랑 색이 다른데 ? “

 

 그불의 색은 핑크색이였다 ... 겉은 검게 물든 검핑크색으로 영롱하게 타오르고 있었다 .

 

 세아는 그불을 보며 민지에게 입을 열었다 .

 

 ” 좋아 ! 1단계 클리어... 그다음은 . “

 

 그다음은 이라는 단어를 듣고 민지는 재빨리 입을 열었다.

 

 ” 잠깐 ...잠깐만 쫌 쉬자 ! 그리고 왜 불 색이 다른지 설명해 줘야지 . “

 

 세아는 민지의 반응을 보고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 그래 불색 말이지 ... 그건 우리 저승사자 들의 고유의 색이다 . “

 

 세아의말에 민지는 재빨리 궁금한점을 묻고 있었다.

 

 ” 고유의색 ? 그게 뭔데 ? “

 

 민지의 물음에 세아는 할수 없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 저승사자는 태어날 때 , 즉 저승사자가 될 때부터 소멸할 때 까지 고유의 불을 증여한다 ... 그게 존재의 이유가 되고 살아가는 원동력이되지 . “

 

 세아가 입을 꾹다물자 민지가 다급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

 

 ” 그래서 ? 왜 입을 국 닫는데 ? 말하다말고 . “

 

 세아의 눈초리가 갑자기 매서워지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쉿! 이제 쉬는 건 됬지 ? 내가 해줄수있는말은 여기까지다 , 나머지는 너가 알아서 알아보든가 맘대로 하고 2단계 전투의 기초로 들어간다 . “

 

 세아의 외침에 민지는 바싹 긴장하며 얼어 붙어 있었다 .

 

 그런 민지를 보며 세아는 자신을 따라하라고 부추기고 있었다.

 

 ” 너 나 따라해봐 손은 주먹으쥐고 다리는 간격을 쥐고 . “

 

 세아의 말에 민지는 그대로 따라하며 입을 열었다 .

 

 ” 이게 무슨 동작인데 ? “

 

 민지의 말을 듣고 세아는 두눈을 질끈감고 입을 열었다.

 

 ” 너 왜 이렇게 까부니 그냥 하라면 하는거지. “

 

 세아의 카리스마에 민지는 온몸이 짓뭉개지는 압박감을 느껴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어서 민지에게 불을 주먹 전체 그리고 두발에 휘감으라고 세아는 지시했다 .

 

 계속해서 감을 못잡는 민지를 보고 세아가 재차 얘기해 왔다 .

 

 ” 잘보고 있어 한번이다 시범보여주는 건 !“

 

 세아의 말이 끝나고 세아의 양손 그릴고 두발에는 세아만의 고유의불인 검게물든 하얀색 불이 휘감으며 마치 세아의 두손 두발을 지키는 듯이 영롱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 .

 

 그리고 불이 훨훨 타고 있는 주먹을 벽으로 향해 내리 쳤다 .

 

 그벽은 순간 움푹 들어가 조각나있었고 민지는 그벽을 보며 의문섞인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 근데 왜 벽이 타지 않았어 ? 불을 붙였는데 ? “

 

 민지의 굼금함에 질렸는지 세아가 귀찮다는 얼굴로 설명해 주고 있었다 .

 

 ” 정말 귀찮은 애네 ... 그건 이불은 사물이나 사람을 태우는 게 아니니깐 그런거지 그만 조용히하고 너도 해봐 . “

 

 세아의 말에 민지는 또한번 물어 왔다 .

 

 ” 그럼 왜 불을 붙이는건데 ? “

 

 세아는 민지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못이겨 설명을 이어 갔다 .

 

 ” 하는수 없네 ... 전투를 하려면 기초 지식은 알아야 하니까 잘들어 이불을 몸에 붙이는건 2 가지 이유가 있어 . 그건

 첫째 이불은 악령과 악귀 세상에 존재하는 악한 존재만 유일하게 태울수 있는 무기라고 해둘게 그리고 둘째 이불을 붙이고 주먹이나 발차기를 하면 열기에 의해 가속도 즉 힘이 증가해 막강한 파괴력과 속도 정확도를 높여준다 그래서 우리 사자들의 기초 전투 법 이라는 매뉴얼에 실려 있어 .“

 

 세아의 장황한 설명을듣고 고개를 끄덕인뒤 민지는 점차 이해해 갔다 .

 얼마 지나지 않아 ... 마당 에 세아 와 민지 그중간에 스산한 어둠 그 속에 검푸른 불을 훨훨 불태우며 뮤아의 모습이 보여 왔다 .

 

 민지는 뮤아의 기척을 눈치채고 큰소리로 말했다 .

 

 ” 뮤아야 ! 어디 갔다 왔어 ? “

 

 민지는 꼭끓어 앉으려 팔을 높이들고 뮤아에게 날아 올랐지만 그걸 미리 알고 있던 뮤아는 몸을 비스듬히 비켜 민지를 피했다 .

 

 ” 너네 끝난거야 ?“

 

 뮤아는 민지의 말을 무시하고 훈련의 성과에 대해 묻고 있었다. 그러자 세아가 입을 열어 갔다.

 

 ”뭐...일단 ? 기초 전투 지식은 익혀놨어 그런데 이거 쓸만하겠어 ? “

 

 세아가 민지를 물끄러미 보며 입을 열었다 .

 

 세아의 말에 가만히 있던 민지가 울컥하며 입을 열었다.

 

 ” 이거 ? 내가 이거야 ? 얼른 사과해 . “

 

 세아가 민지를 쳐다보지도 않자 민지는 화가 치밀어 올라 두손을 웅켜쥐고 자신만의 고유의 불을 내기 시작했다 .

 그러자 그 두손에는 검게 물든 검핑크색 불이 영롱하게 자리잡아 훨훨 타오르고 있었다 .

 뮤아는 민지의 불 존재의 불을 보며 약간 감탄하며

 입을 열었다 .

 

 ” 역시 핑크색이네 민지 불은 . “

 

 무언가 알고있는듯한 말에 세아가 입을 열었다 .

 

 ” 뭔가 알고 있는듯한 말투네 ? “

 

 세아의 말에 뮤아는 민지를 가르키며 입을 열었다 .

 

 ” 민지나 어떻게 해봐 ... 저렇다 폭주 하겠다 . “

 

 뮤아의 말을 듣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세아는 큰숨을 쉬였다 .

 

 ” 이런 나한테 덤비다니 아직 천만년은 일러 . “

 

 그렇게 말하며 달려오는 민지의 오른쪽뱜에 일격을 가했다 .

 

 세아는 자신의 존재의 불을 내지도 않고 맨손으로 민지의 얼굴을 가격한거지만 굳이 붙이지 않아도 어마어마 한 파괴력과 속도 정확성을 갖춘 일격에 민지는 단숨에 기절해 버렸다 .

 뮤아는 기절한 민지를 보며 세아에게 입을 열었다 .

 

 ” 민지 침대에 눕히고 거실에 있어 할 얘기 있으니 . “

 

 세아가 뮤아의 발언에 실없는 솔리를 해왔다 .

 

 ” 오호 ... 할 얘기 ?뭘까 ? 데이트 신청 ? “

 

 세아의 실없는 소리에 혀를 튕기며 한심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 쯧 , 그게 할소리냐 ?실없는 소리 말고 나와 있어 . “

 

 뮤아는 그렇게 말을 남기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책상위에 놓인 오래된 편지를 꺼내들어 생각에 잠긴다 .

 

 ‘ 원레 이걸 400년전에 처리했어야 했는데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방치 했네 이제 다가오겠지 어둠이 . ’

 

 뮤아는 속으로 말하고 아까 만난 여학생의 말을 곳앂고 있었다. 400년전에도 느꼈지만 그분의 존재가 뮤아에게는 너무나 거슬리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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