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10 다시 느껴지는 불길한 증조.
방안에서 나온 뮤아가 거실에 있는 세아에게 말을 건넸다.
” 야 너 지금 알아 봐줄께있는데 . “
뮤아의말에 세아는 화들짝놀라며 입을 맞춰가고 있었다.
” 어머 부탁? 부탁하는건데 부탁하는 자세가 영아니네 . “
세아의 말에 발끈한 뮤아가 잠시 언성이 높아지며 입을 열었다.
” 장난 아니야 그러니 쫌 진지해져봐 ! “
뮤아의 다그침에 세아 또한 급정색을 하며 입을 열었다.
”난 아까부터 진지했어 ... 그리고 부탁하는거면 쫌더 공손히 부탁하는 법을 배우지그래 ? “
세아의 다그침에 뮤아는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을 억제하며 다시 공손히 말하기 시작했다.
” 부탁할게 . “
뮤아의 부탁이 세아에게 전해지며 세아는 순간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었다 .
이어서 뮤아는 입을 열어 가고 있었다.
” 저승의 라의 동 에 대해서 알아봐줘 ... 부탁할게 . “
라의 동 그것은 1000전 쯤 저승에서 소멸된 섬의 이름이다 ...
그곳에는 엄청난 존재가 서식하는데 그건 바로 세상의 악의 근원인 베리엘이다 .
전설로 남아있는 서적에는 베리엘 그것은 세상의 악에 근원이고 저승사자 와는 다른존재 라고 만 기록 되어있어
그저 전설로만 남은 존재 이다 .
뮤아의 말을 듣고 세아는 두통이오는지 한쪽손으로 이마를 짚고 인상을 쓰기 시작했다.
” 베리엘 ? 라의 동 ? 베리엘은 뭐 전설이니 들어본적 있지만
라의 동은 또뭔지 ... 일단 알겠어 저승의 넘버원이 이렇게 정성껏 부탁 이란걸 하는데 안들어 줄수는 없지 . “
세아의 말이 끝나자 한마디만 남기고 뒤돌아 집을 나섰다 .
” 고마워 . “
뮤아의 감사를 전해들은 세아는 순간 눈이 커졌다 .
그리고 민지가 자고있는 침대에 걸어가 깨우기 시작했다 .
” 일어나 . “
민지는 아무대답 아무런 미동없이 잘만 자고 있었다.
그러자 세아는 더욱 화가나 흔들어 깨우기 시작했다.
” 일어나라고 . “
이번엔 민지가 조금의 움직임이 보였지만 그건 잠꼬대 였다 .
잠꼬대를 본 세아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깨우기 시작했다 .
”일어나라고 ! “
세아의 큰 불호령이 지금 꿈속에 있던 민지를 잡아 끌며 침대밑으로 굴러 떨어져 버렸다 .
”아야 ! 뭐야 뭐 ? “
땅에 철푸덕 떨어진 민지는 고개를 뻐끔 들어 두리번거리다
바로앞 성난 얼굴로 서있는 세아가 보였다 .
” 너 얼른 가서 씻고 와 . “
세아의 말에 민지는 갸우뚱거리며 입을 열었다 .
” 왜 ? 더잘 거야 . “
민지의 말에 세아는 고개를 한번 갸우뚱 거리고 안타 깝게 입을 열었다 .
” 너 학교 안가고 싶나보네 그럼 더자 . “
세아의 말에 민지는 다시 해맑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
”이제 학교 가도 되는 거야 ? 진짜 ? “
민지의 입을보고 세아는 더욱 정색하며 입을 열었다.
” 얼른 준비나해 ! 30 초 줄게 서둘러 . “
세아가 말하자 민지는 새수만 대충하고 옷을 주섬주섬 교복으로 갈아 입고 세아와 학교를향해 걸어 갔다 .
스산한 어둠 그 안 검푸른 불을 훨훨 뽐내며 뮤아가 나타 났다. 뮤아는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
그러자 뒤에서 인기척이나 뒤를 도는데 뜻하지않은 불청객이 스산한 어둠과 함께 검노란 불을 뽐내며 목소라거 들려왔다.
” 어쭈 죄인주제에 여유를 만끽하나보네 ? “
뮤아는 두눈을 감고 입을 열었다.
” 어디서 시비지 ? “
그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여명이였다 .
” 죄인주제에 어디서 이단 심판자에게 대드냐 ? “
뮤아가 다시 반박해 나가기 시작했다.
” 니들은 대화하는걸 대드는 거라고 생각하나보지? “
뮤아의 말을 듣고 여명은 더욱 비릿한 미소로 입을 열었다.
” 넌 다르지 죄인이니 말한마디 한마디가 대드는거다 알겠냐?“
여명의 어의없는 설명을 듣다 하품을 하며 뮤아는 입을 열었다.
” 그만 꺼져라 생각할께있으니 . “
여명이 뮤아의 말을 듣고 다시 입을 열었다.
” 뭐 ... 오늘은 그냥 얼굴만보러 왔으니 죄인이 도망치나 안치나를 보는것도 내가 할 일 이라 그것도 1급수 죄인은 다르지 . “
뮤아는 멍하니보며 입을 열었다.
” 어쩐지 행복해보이는데 죄인을 급수로 나누고 참 보기 싫은 취미군 . “
뮤아의 말을듣고 여명은 스산한 어둠속 검노란 불을 내며 모습을 감췄다 .
여명이 사라진 그 자리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 요주인물이야 무슨 일을 꾸미는 지 알아봐야겠는데 . “
민지는 세아의 걸음을 따라 학교를 가고 있었다 .
학교를 가던 길 중간에 불길한 어둠이 세아와 민지를 노리고 다가오고 있었다 .
세아는 눈치를 챘지만 지금 신나게 걷고 있는 민지는 눈치를 못챘나보다 . 그런민지가 불안해 아무런 조치를 안하기로 한 세아는 갑자기 뛰기 시작한다 .
그러자 당황한 민지는 세아를 따라 뛰려고하는데 땅밑에 어두운 손이 민지의 발을 붙잡는다 .
갑자기 넘어진 민지가 꽈당 소리와 함께 주변 시선을 한몸에 받기시작한다 .
사람들의 눈에는 민지가 혼자 넘어 진걸로 밖에는 보이질 않았다.
” 아야 ! 뭐야 뭐 ? “
민지는 자신의 코를 부여 잡으며 발을 보자 음침하고 불길한 손이 잡고 있음을 깨닫고 소리를 지른다 .
” 이거 놓으라고 ! “
민지의 소리침이 그 손의 주인인 악귀 기분을 흩트리고 있었다.
악귀는 손에 힘을 줘 민지를 들어 땅에 계속 쳐밖고 있었다.
쿵쿵쿵 세 번을 그렇게 부딪히자 땅이 아스팔트가 갈라지며 울리기 시작했다 .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그광경을 보고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민지의 머리에서는 피가 나고 두리번거리고 세아를 찿는데 세아의 모습이 어디에서도 찿을수가 없다는걸 깨닫고 민지는 생각 하기 시작한다 이럴땐 어쩌라고 했는지에 대해서 ....
민지가 생각을 맞췄나보다 두눈을 활짝뜨고서 지금 악귀가 잡고있는 발쪽으로 자신의 고유의 존재불을 내려 한다 .
이미지다 몸속에 있는 혈액을 고눙축 에너지로 변환해 불의 이미지를 형상화 해라 라는 세아의 말을 계속 되세기며 악귀가 잡고 있는 발에 힘을 팍 주기 시작하자 ... 그발에는 엄청난 양의 검게물든 핑크색불이 활활 타오르기시작했다 .
그러자 잡고있던 악귀의 손이 힘없이 으스러지며 한쪽손을 잃었다 . 당황한 악귀는 눈에 뵈는게 없어져 불길해보이는 낫을 소환해 민지를 향해 내리 꽂으려 한다 .
그러자 큰숨을 쉬며 저앞 세아가 검게물든 하얀색불을 활로 만들어 검게물든 하얀색불을 쏘아 됬다 .
그 검게 물든 하얀색 불이 악귀의 심장을 관통하자 악귀 의 가슴깊이 배여있던 악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
그러자 세아는 천천히 악귀 앞으로 다가가 한손으로 힘이 빠진 악귀의 목을 잡아 높이 올리며 입을 열었다 .
” 누가 보냈지 ? 일단 너 함격이다 . “
세아의 말에 민지는 발끈하며 입을 놀렸다.
” 뭐야 뭐 ! 있었으면 빨리좀 도와주지 .... “
민지의 말에 세아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입을 열었다 .
” 이건 실전이야 ...하지만 점수는 통과 기준 60점에 딱 60점으로 통과네 아직 한참 부족해. “
민지는 뾰루퉁하게 눈을 뜨며 입을 열었다.
” 그게 뭐야 ? 죽을 뻔했잖아 . “
민지의 말에 큰숨을 쉬며 세아가 한심하다는 듯 입을 열었다.
” 가르쳐준건 어따 써먹니 넌 사람이 아니라니까 죽음 ? 그런거 무서워 하지마 너의 불이 있는한 넌 존재해 그불이 사라지면 너의 존재는 소멸된다고 . 이제 설명은 없어 머리에 박아놔 . “
세아의 말을 듣고 긴장의 끈을 놓았는지 그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했다 . 그런데 세아는 주위를 둘러보며 혀를 차고 있었다 .
” 쯧쯧 이런 사람들이 너무많네 . “
말과 함께 세아의 주변이 멈췄다 . 그리고 땅을보니 세아를 포함해 주변에 큰원이 나타나 지금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 주변을 감싸앉았다 . 그원의 안은 온통 하얀색이 번져가며 세아는 손가락을 튕겼다 . 그러자 순간 사람들의 움직임이 멈추며 3초간 정지 상태를 유지했다 . 그리고 정지가 풀리자 사람들은 제갈길을 가며 아까 있었던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지금 엎드려 있는 민지를 보는둥 마는둥 했다 . 이건 세아가 그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버린거다 . 기억을 지운다해도 자신과 민지에대한 아까의 일만 조금 지운것뿐 ... 그이하 그이상도 아니였다 .
민지는 덜떠름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
” 뭐야 뭐 ? 사람들 왜그래 ? “
세아는 민지의 말을 듣고 한심한 눈초리로 입을 열었다.
” 언제 까지 그렇고 있을래 ? 일어나라 . “
세아의 말에 민지는 벌떡일어났다 .
” 근데 어떻게 한건데 진짜 ? “
세아는 민지의 말을 듣고 입을 열었다.
” 결계안 기억을 지운 것 뿐이야 . 너도 할수 있는거니 그렇게 신기하게 보지마 . “
너무나 신기한 눈으로 세아를 요리조리 보고 있었다 .
그런 민지를 못마땅하게 보면서 덧붙여 얘기 한다 .
” 결계치는 것부터 가르쳤어야 했는데 내 실수네 ... 결계 ...기억 지우기 이건 저승사자의 기초중 기초야 일단 학교나 가자 . “
세아의 말을 듣고 민지는 세아의 걸음에맞춰 학교를 향해 종종 걸음으로 따라가고 있었다 .
뒤이어 학교에 도착한 민지는 반에들어가 선생님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선생님이 민지에게 얘기한다 .
” 민지 넌 저기 앉아라 . “
선생님말을 듣고 민지는 자리에가 앉는다 . 그러자 민지의 옆에 앉아있던 한여학생이 입을 열기 시작한다 .
” 안녕 너 되게 이쁘다 친하게 지내자 . “
그렇게 말하는 여학생이 수줍은 듯 미소를 지어 보이며 인사를 건네자 민지 또한 해맑게 인사를 건넸다 .
” 응! 안녕 반가워 . “
민지의 인사에 여학생이 다시 입을 열었다.
” 난 서영 박서영 이라고 해 . “
서영이의말에 민지는 다시 자기 소개를했다.
” 안녕 난 민지 김민지 ! “
인사를 나누고 있는 민지 그러나 차츰차츰 불길하고 습한 어둠은 민지를 기달려주지않았다 악의 그림자가 수업이 한창인 학교 중앙 운동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 이 악은 이 악령은 어디선가 본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 어째서인지 민지만을 노리고 찿아오는 기분이 들었다 . 악령의 목적이 뭔지 알수 없었던 그날의 시간은 하염없이 지나가며 다시 나타난 악령은 민지를 향해 서서히 다가가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