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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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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 납치 된 사자.
작성일 : 24-02-15     조회 : 147     추천 : 0     분량 : 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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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1 납치 된 사자.

 

 한창 수업중이던 민지네 교실 민지는 오늘 사귄 친구이자 짝꿍과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 그런데 교실 책상들이 갑자기 나뒹굴고 땅바닥은 사방이 갈라지는게 아닌가 ?

 민지는 불길한 기분에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

 

 두리번 거리니 왜 책상들이 나뒹굴고 땅은 왜 갈라지는지 그이유를 알것같았다 .

 

 바로 아까 민지를 찿아낸 악령이 찾아온 것이다 .

 민지는 다급히 선생님을 큰소리로 부른다 .

 

 ” 선생님 ! “

 

 하지만 그 외침과는 별개로 선생님은 악령의 일격에 저멀리 높이 날고 있었다 .

 

 모든 학생들은 의아한 얼굴로 아무것도 없는 공중에서 마치 누군가에게 맞은 것 마냥 높이 떠 날라가고 있는 선생님을 빤히 쳐다볼수 밖에없었다 .

 

 그러자 악령이 다음에는 반 아이들을 향해 주먹질을 난대없이 하고 있었다 . 한번 두 번 할때마다 불길한 검은 어둠이 교실 전체를 장악하고 훙훙 소리와 함께 아이들도 선생님의 처지 가되어 있었다 .

 

 어느덧 교실은 피바다에 난장판이 되어있어 민지도 잠시 동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지만 곳 바로 의식을 차리고 악령을 향해 일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

 

 민지의 두손에 그리고 두발에 자신이 낼수 있는 최대한의 존재의 불을 훨훨 타오르고 그색은 검게 물든 핑크색 이 너무나 영롱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

 

 민지는 소리를 지르며 회심의 일격 그야말로 분노가 섞인 펀치를 냅다 꽂고있었다 .

 

 그러자 악령은 그일격을 가볍게 피하고 바로 옆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악령의 일격이 가해진다 .

 

 흉측한 악령의 주먹이 민지 오른쪽뺨을 짓누르자 민지는 그대로 맞고 교실 벽쪽 으로 그대로 날아갔다 .

 

 벽들이 무너지며 쓰러져 있는 민지에게 사정없이 비처럼 내려온다 . 민지는 서둘러 정신을 차린뒤 고개를들어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숨을 헐떡이며 악령을 찿는다 .

 

 그런데 악령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은때 뒤쪽에서 귀에 속삮이듯 말소리가 들려 왔다.

 

 ” 하하 날 찿나 ? “

 

 그목소리에 민지는 서둘러 뒤를 도는데 한발늦은 마냥 민지는 또다시 악령의 펀치에 맞아 벽안쪽 깊숙이 몸이 박혀버렸다.

 

 ” 아악 ! “

 

 민지의 외마디 비명을 듣고 악령은 몸이 박혀있는 벽 앞으로 이동해 민지의 몸을 힘껏 누르며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 널 어떻게 죽여줄까 ? 앙 ? “

 

 민지는 힘겨운 몸을 잡아끌며 힘겹게 입을 열어 가고 있었다.

 

 ” 넌 ... 뭐야 ? “

 

 민지의 말에 악령이 다시한번 비웃는 것처럼 입을 열어 갔다.

 

 ” 하하하 이거 참 섭섭 한걸 벌써 날 잊었나 ?“

 

 악령의 말이 끝날때쯤 민지는 차츰차츰 의식을 잃어 가고 있었다 . 입가에는 피를 토하면서 머리에는 피가 홍건히 젖어있었다.

 

 의식을 잃어가는 민지를 보고 악령은 화가났는지 벽쪽 깊숙이 밖혀있는 민지를 빼내고 움켜잡은 손을 힘껏 땅으로 내리꽂아 민지를 던져버렸다 .

 

 그순간 민지가 의식을 놓을려는 그때 순간의 생각이 민지를 침식했다 . 뮤아라는 두글자가 .

 

 그때 공기의 저항을받으며 땅으로 빠르게 내리오던 민지를 스산한 어둠속 검푸른 불을 내며 뮤아가 나와 덥썩 낚아챘다 .

 

 ” 이건 심하군 . “

 

 민지를 움켜잡고 있는 뮤아를 발견한 악령이 혀를 차며 입을 놀려 대기 시작했다 .

 

 ” 하하 이게 누군가 ? 오랜만이지 ? “

 

 악령의 말소리를 듣고 뮤아는 뒤로 소리소문없이 다가가

 자신의 주먹을 있는힘껏 가격했다 .

 

 뮤아의 주먹을 맞은 악령이 고통을 호소하면서 비웃기 시작했다.

 

 ” 아야 ! 이런 넌 날 기억 못하는 것 같은데 ? 아프잖냐 ?“

 

 악령이 시끄럽게 떠들자 뮤아는 이 착작한 마음을 분노로 그리며 입을 열었다 .

 

 ” 너 보통 악령이 아니군 ? 뭐지 ? 어째서 말을 할수있는거냐 ? “

 

 뮤아의 말에 악령은 다시 가벼운 입을 놀리며 손가락을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 역시 기억을 못하는군 ... 뭐 난 보통 악령과는 다르지 그건 너가 알아봐야하는거고 일단 넌 오늘 죽는다 . “

 

 악령이 말을 남기고 소리소문없이 뮤아의 뒤로 이동해 머리를 짓누르려 하고있었다 .

 

 그런데 뮤아는 미리 알고 있었나보다 ...

 재빨리 간격을 넓혀 품안에 앉겨있는 민지를 땅에 내려 놓으며 입을 열었다.

 

 ” 미안 늦게와서 잠시 여기있어 금방 올테니 . “

 

 민지를 내려놓고 온몸에 자유를느끼며 두발에 힘을 주고 악령에게 달려갔다 .

 달려간 뮤아의 자리는 땅이 움푹페어져 그 자리에는 분노만이 남아있단걸 바로 알아 챌 수가 있었다 .

 

 엄청난 스피드로 악령앞으로 다가온 뮤아가 있는힘껏 오른손 주먹에 검푸른 불을 화활 태우며 일격을 가하자 .

 

 그 스피드에 반응을 할수없었던 악령이 힘없이 나가 떨어졌다 ... 엄청난 스피드로 학교 운동장으로 떨어진 악령이 고통을 호소하며 원망 그윽한 눈빛으로 뮤아를 쳐다보고 있었다.

 

 ” 이봐 어떻게 죽여줄까 ? “

 

 뮤아의 모습은 마치 먹이를 찾아해매는 짐승과도 같은 모습에 악령은 말을 하지못하고 뮤아가 내뿜는 오로라에 잔뜩 겁먹어 벌벌 떨고 있었다 .

 

 그러자 뮤아가 이어 말하며 악령 앞으로 다가가 악령의 두발을 잡고 하늘 높이 던져 버렸다 .

 

 ” 벌써부터 그렇게 떨면 안되지 ? 지금 내기분은 뭐라 표현하기가 쫌 .“

 

 뮤아가 들어올려 하늘 높이 공기의 엄청난 저항을 받으며 올라간다 .

 

 악령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정신을 차리고 입을 열었다.

 

 ” 이자식 이렇게 강했던가 ? 이렇다가는 내가 소멸 되겠어 . “

 

 악령이 말하고 교실 반을 유심히 보자 다시 입을 열었다 .

 

 ” 그렇지 이방법이 있었네 .“

 

 말을 맞친 악령은 공기의 저항을 무시한체 반으로 이동하려고 했다 . 그런 낌새를 눈치챙 뮤아가 서둘러 반으로 이동하려는데 ... 감자기 상태가 이상한것같다 .

 

 머리를 움켜잡으며 입가에서는 피를토했다 . 고통을 호소하며 겨우 반 안쪽으로 높이 점프해 이동했는데 그곳에서는 악령이 기절해있는 민지를 몸속에 놓고 인질을 삼는게 아닌가 ?

 

 그런 악령을 보며 뮤아는 입을 열었다 .

 

 ” 고작 악령 주제에 말도하고 생각도 하는군 너 뒤에 있는 놈이 누구냐 ? “

 

 뮤아의 말을 듣고 콧방귀를 뀌며 악령이 얘기했다 .

 

 ” 풋 뒤에 ? 그게 뭐냐 ? 너도 알텐데 우리 악령들은 손을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을 난 내가 살기위해 발악하며 여기까지 온 것 밖에없다 . “

 

 악령의 말을 곰곰이들으며 뮤아는 화가난 이감정을 추스르려 애를 쓰는 듯 했다 .

 ” 유언은 그게 다냐 ? 아무래도 안되겠다 ! 널 갈기갈기 찢어 발겨 주마 . “

 

 말을 끝낸 뮤아의 오른손엔 분노가 서서히 모여들어 스산한 어둠 그속 검푸른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

 

 검푸른불이 서서히 잦아 들자 그안에는 십자가 모양의 흑도가 하늘높이 뻗어 자리 잡고 있었다 .

 

 악령은 그모습을 모고 쫄기는커녕 가벼운 입을 놀려 대고 있었다 .

 

 ” 오호 그게 말로 만듣던 흑도냐 ? 하지만 너 따위가 날 죽일수 있다고 생각하냐 ? “

 

 악령의 입을 보며 분노를 억제하고 있던 뮤아가 두눈을 활짝 피며 이동했다 .

 

 그러자 쫌있다 몇초 지나지않아 악령의 왼쪽팔이 싹뚝 배여 버렸다 . 악령이 의식하는게 한발늦어 뒤돌아볼 때

 두무릎을 꿇고 고통을 호소 하고 있었다.

 

 ” 아악 ! 내팔 너 이자식 . “

 

 악령이 잘려나간 팔을 부여잡으며 숨을 헐떡일 때 자새히보니 그 잘려나간 팔부위 주변에 검푸른 불씨들이 악령을 태우고 있었다 .

 그 불을 본 악령이 인상을 쓰며 뮤아를 쳐다봤다 .

 

 ” 이건 뭐냐 ? “

 

 악령의 말에 뮤아가 입을 열었다.

 

 ” 내가 그랬지 너 갈기갈기 찢어 발긴다고 찢어발기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니 몸속에서 태워주마 . “

 

 뮤아의 말이 끝나자 절단된 주변에 타고있는 검푸른 불들이 악령몸속으로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

 

 고통에 몸부림칠 때 뮤아는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 다시 두다리에 힘을 쥐고 있는힘껏 검을 높이들어 머리부터 찍으려할 때 뮤아앞 검노란 불이 타오르는 탄환이 뮤아의 앞길을 막아 새웠다 .

 

 그일 격에 뮤아는 잠시 멈칫 서서 주변을 돌아볼 때

 앞에 있던 악령이 고통을 참아내며 입을 열었다 .

 

 ” 내 몸속에이는 여자도 저승사자인거지 ? 이 여자는 내가 대려가마 그럼 빠빠이 . “

 

 외마디 말과 함께 불길한 어둠 속으로 악령은 자취를 감쳤다 .

 그모습이 선명하게 눈에 남을 때 뮤아는 소리치며 달려 들었지만 이미 악령은 그 자리에 업었다 .

 

 ” 안되 ! 민지야 ...“

 

 악령이 사라진 자리에 뮤아는 두무릎을 꿇고 애꿎은 땅만 주먹으로 계속 쳐대고 있었다 .

 

 뮤아는 함참을 내리치는 주먹을 멈추고 아까 날아든 검노란 불이 황황 피어오르던 탄환을 찾아 뒤돌아 봤다 .

 

 ” 이 탄환은 설마 ... 여명 ? “

 

 수상한 마음을 부여잡으며 뮤아는 어수선한 반에 결계를 치고 학생 그리고 선생님을 성심병원 응급실로 움겨 놓고 병실로 올라가고 있었다 .

 

 병실문이 열리자 그앞에는 여학생이 카드 점을 치고 있었다 .

 뮤아가 들어오자 여학생이 두 개의 카드를 집어들어 입을 열었다 .

 

 ” 지킬수 없는 사랑이라 ... 안타깝네 너란 애는 . “

 

 뮤아는 멀뚱히 서있다 발끈 하며 입을 열었다 .

 

 ” 그게 무슨 ! “

 

 그러자 여학생이 다시 입을 열었다 .

 

 ” 내가 그랬지 사람 흉내 내지 말라고 . 넌 사람 아니야 짐승이야 . “

 

 여학생의 말을 듣고 뮤아는 답답한 심정을 쓸어 내리며 입을 열었다 .

 

 ” 또 그 얘기야 ? 난 너가 정말 쳐 죽일 만큼 싫은 거알지 ? “

 

 뮤아의 말을 듣고 여학생이 입을 열었다 .

 

 ” 우연이네 ? 나도 너 싫어 . 그런데 이럴 시간 없는거 아니니 ? 그 애 악령에게 잡혀 간거지 ? “

 

 여학생의 말에 정신을 잡고 뮤아가 대화를 이어갔다.

 

 ” 역시 뭐든지 다보이나봐 그카드 ... 그래 개는 민지는 어디있어 ? “

 

 여학생이 혀를 차며 입을 열었다 .

 

 ” 그건 너가 알아봐야지 ... 그것또한 너에게 내리는 시련같은거야 감히 내가 거스를 수 있는게 아니란다 .

 다만 힌트를 준다면 멀지 않은 곳에 있을 꺼야 . “

 

 뮤아는 여학생의 말을 듣고 바로 검푸른 불을 내며 모습을 감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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