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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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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2 사자의 행방
작성일 : 24-02-15     조회 : 157     추천 : 0     분량 : 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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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 12 사자의 행방

 

 뮤아가 사라진 병실 여학생은 뮤아를 보며 다시 카드를 뒤적거리고 있었다 .

 

 두 개의 카드를 들더니 그 카드를 보고 입을 열었다 .

 

 ” 어쩔수 없는 선택 . 불쌍한 애네 자신의 처지도 모르고 누구를 지키고 싶다니 . “

 

 그 여학생의 말을 뒤로하고 63빌딩 옥상 스산한 어둠과 함께 검푸른 불이 활활 타오르며 뮤아의 모습이 보였다.

 

 뮤아는 옥상에 도착하자마자 두눈을감고 민지의 행적을 쫓으려 한다 . 그런데 자신의 존재의 불로 태어난 민지이기에 읽을수 있어야하는 존재의 불이 느껴지질 않아 당혹함에 몸서리 칠수 밖에없을 때 천천히 아까의 상황에 대해 되짚어 보고 있었다.

 

 ” 아까 분명 민지의 마지막이 ... 기절했었지 . “

 

 그렇다 문득 의식잃은 민지를 악령이 몸속에 삼켜 대려간게 생각나 다시 입을 열었다 .

 

 ” 그거군 악령의 탁한 기운이 존재의 불의 힘을 억제시켜 방해 하는 거군 분명 가까운 곳에 있다고 했지 . “

 

 뮤아는 다시 스산한 어둠속 검푸른 불꽃을 일으키며 모습을 감췄다 . 이계의 어딘가 동굴속 여명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있었다.

 

 ” 좀만 기달려 주시죠 . “

 

 그러자 짐승의 으릉거림이 여명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 어서 령 탁한 령을 대려와라 서둘러 . “

 

 그러자 여명은 고개를 숙인뒤 쩔쩔매며 다시 입을 열었다 .

 

 ” 이제 곳 완성 됩니다 . “

 

 여명의 목소리가 들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짐승의 으르렁 되는 목소리는 힘앓이 없이 사라져갔다.

 

 여명은 그 동굴안에서 힘을 잃은 강아지마냥 터벅터벅 걸어 나올 때 그앞 스산한 어둠속 검푸른 불이 서서히 온공기를 태우며 안에서 뮤아가 여명을 향해 뛰여올랐다 .

 

 여명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곧 바로 팔을 올려 뮤아의 일격을 막아새웠다 .

 

 바로 앞 검푸른 불들이 서서히 사라지며 그 안 흑도의 참격으로 여명의 한쪽팔을 내리치며 뮤아의 두눈이 보였다 .

 

 뮤아의 두눈은 충열되어 여명을 내리보며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 여명은 뮤아의 두눈을 보며 순간을 알아 차렸다 .

 이 두눈 끝에 있는 것은 증오라는 것을 .

 여명이 비릿한 미소를 보이며 입을 열었다.

 

 ” 하하하 그눈 아주 보기 좋구나 그런데 왜 ? 누구를 찿고있나봐?“

 

 그 소리에 잠시 붙들고 있던 이성의 끝을 놓으면서 소리친다.

 

 ” 닥쳐! 역시 너군 뭐하는 수작이지 사자 가 악령과 손을 잡다니 . “

 

 여명은 뮤아의 말에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자신 팔위에 있는 흑도 와 함께 뮤아를 위로 튕겨 버렸다 .

 

 ” 뭔가 오해가 있는것같은데 ? 악령과 손을 잡다니 ... 이런 물증도 없는데 그렇게 몰아 새우면 되나 ? “

 

 위로 튕겨져 올라간 뮤아가 땅에 내려와 몸을 일으키고 더욱 분노를 누를수가 없었다.

 

 ” 물증? 그럼 진짜 손잡았단말이네 . 넌 내가 죽인다 . “

 

 말을 내뱉고 뮤아는 자신의 흑도에 검푸른 존재의 불을 태우며

 여명에게 엄청난 스피드로 다가갔다 .

 

 그러자 여명이 옅은 미소를 지으고 혀를 튕기며 검노란 불꽃을 일으키며 모습을 감췄다 .

 

 ” 쯧쯧 . 뭐 시간도 남아도니 잠시 놀아 줄까 ? 범죄자여 ? “

 

 말이 끝난뒤 뮤아는 여명의 행적을 쫒으려 두리번 거린다 .

 

 그런데 그 어디에도 여명의 흔적이 보이지 않을 때 뒤 쪽에서

 옆쪽에서 사방에 검노란 불이 붙은 탄환들이 일제히 뮤아를 향해 날아들고 있었다 .

 

 탄환이 폭풍처럼 뮤아에게 몰아칠 때 뮤아는 다시 자새를 다듬고 평정심을 유지하려 심호흡을 했다 .

 

 그리고 두눈을 뜬뒤 총탄 하나 피하고 두 번째 총탄 도 피하고 세 번째 총탄이 날아들 때는 자신의 흑도로 이용해 반으로 갈라버렸다 .

 

 탄환을 피하고 있는 뮤아에게 여명이 비릿한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

 

 ” 하하하 이 탄환은 아무리 너라도 다피할 순 없을 꺼야 . “

 

 계속피하던 뮤아가 흑도로 배인 한발의 탄환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그렇군 다피할순 없을 것 같네 ... 그럼 이탄환 한발만 내가 배기로 정했다 . “

 뮤아의 발언에 모습을 감춘 여명이 놀라 두눈이 떨려왔다 .

 

 ” 말도 안되는 그게 . “

 

 말하다 여명이 말을 차마 다 하지 못하는 듯 했다 . 바로앞 뮤아는 말그대로 탄환을 다피하며 한발의 탄환만 흑도로 배고 있었다 . 한참을 앞으로 걷던 뮤아가 여명의 기척이 느껴졌는지 갑자기 뒤를 돌아 유심히 보다 뛰여올랐다 .

 

 ” 거기군 쥐세끼처럼 숨어서는 . “

 

 말을 끝낸 뮤아가 자신의 흑도에 검푸른 불을 일으키며 공기 그자체에 참격을 일으켰다 .

 

 그러자 뮤아의 분노가 공기를 밴 듯 싹뚝 반으로 갈라져 그안 검푸른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

 

 그런데 그곳에는 여명의 모습이 전혀 보이질 않을 때 땅밑

 여명의 불 검노란 불이 타오르며 여명의 모습이 보였다 .

 

 ” 어이쿠 이만 실례 이제는 가봐야 할 때 라서 . “

 

 잠깐 모습이 보인 여명은 다시 불을 내며 모습을 감추려 할 때 뮤아가 입을 열었다 .

 

 ” 그렇겐 못하지 넌 여기서 갈기갈기 발겨 죽인다 . “

 

 그말을 들은 여명은 사라지기전 입을 놀려 댔다 .

 

 ” 어이쿠 이런 넌 날 죽일수 없지 . “

 

 사라지기 1초전 뮤아가 흑도에 검푸른 불을 활활 태우며 있는힘껏 참격을 날렸다 .

 

 여명은 순간 검노란 불과 함께 모습을 감췄지만 그밑에 피가 홍건하게 젖어 있었다 .

 

 그 엄청난일격을 사라지기전 맞았나보다 ... 하지만 치명상이 아닌듯해 뮤아는 절로 혀를 찰수 밖에없었다 .

 

 ”쳇 놓쳤나 ? 쥐세끼 같은놈 . “

 

 여명...을 놓친 것을 잠시나마 후회할 때 저쪽 두 번째 동굴로 보이는 곳에 민지의 기척이 스멀스멀 느껴지는 것이 느껴졌다.

 

 서둘러 그기척을 쫓아 동굴 안 끝으로 다가설 때 악령의 흉측한 뒷모습이 보여왔다 .

 

 악령은 분노해 있었다 . 학교에서 뮤아에게 배인 왼쪽팔 절단면을 부여잡으며 소리를 질렀다 .

 

 ” 으악! 그 저승사자놈 하나밖에 없는 내손을 기어코 뺏어가다니 . “

 

 그 말을 듣고 뮤아가 뒤쪽에서 이어 말했다 .

 

 ”그 저승사자놈이 혹시 나냐? “

 

 뮤아는 흑도를 땅에 질질 끌며 악령을 노려 봤다 .

 

 말소리에 악령은 분노와는 다른 증오의 힘으로 큰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

 

 ” 하하하하 이목소리는 그래 ? 내가 쳐죽일 사자의 목소리군 . “

 

 그렇게 말한 악령이 이어서 소리를 지르는게 아닌가 ?

 

 ” 아악 ! “

 

 그러자 악령의 몸에서는 믿을수 없는 검 핑크색을 띄는 불빛들이 빛났다 . 심상치 않음을 느낀 뮤아가 두눈을 크게 뜨고 악령을 향해 믿을 수 없는 속도로 검푸른 불을 일으키며 다가가 참격을 휘두르자 ... 왠일인가 안에 있던 민지를 뱉어내며 뒤로 물러났다 .

 

 그런 악령이 의아해 뮤아는 땅으로 떨어지는 민지를 끌어 앉고

 악령을 쳐다보자 두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분명 뮤아가 밴 두팔이 재생되어 있었다 . 뮤아는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

 ” 너 ... 그건 무슨 장난이지 ? “

 

 뮤아의 말에 악령은 또다시 가벼운 입을 놀려 댔다.

 

 ” 장난 ? 이게 장난으로 보여 ? “

 

 악령이 말을 끝내고 이어서 자신의 손을 쫙핀뒤 뮤아를 향해 휘젖자 뮤아가 서있는 곳에 검핑크색 불이 활황 타오르는게 아닌가 ? 뮤아는 점프해 악령의 모습을 보는데 악령의 모습이 점점 변질되고 있는게 느껴졌다 .

 

 그 모습은 악령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이질적이였다 .

 흉측한 모습이 온데간데 없고 마치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머리위에는 검핑크색불이 붙어 있어 뮤아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 이불은 ? “

 

 악령은 그 공격한뒤에 힘이 빠져가는 것을 느꼈나보다 .

 두무릎을 꿇고 입을 열어 나갔다.

 

 ” 헉헉 오늘은 여기까지 인가보군 뭐 너무 서운해하지마 다음을 기약하자고 . “

 

 손가락을 튕기자 뮤아주변에는 검핑크색의 불들이 활활 타오르며 뮤아의 시야를 방해하기 시작했다 .

 

 뮤아는 서둘러 흑도에 검푸른 불을 붙여 주변을 배며 시야를 확보했는데 앞을 보자 악령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없었다 .

 

 뮤아가 이를 갈며 앞을 보자 품에 앉겨 있던 민지가 심상치 않았다 ... 온몸에 열이 나기 시작해 하는수 없이 검푸른 불을 일으켜 스산한 어둠속 뮤아는 집으로 이동 했다 .

 

 

 남산타워 꼭대기 그곳에는 검노란 불을일으키며 숨을 헐떡되는 여명의 모습이 보였다 .

 

 여명은 깊게 분노하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아악 ! 그 범죄자놈 감히 나를 배어 ? 넌 내가 가만 안두마 ... 그런데 잘 되가고 있나 ? “

 

 여명은 말을 끝낸뒤 뮤아에게 배인 팔을 부여잡고 이를 갈고 있었다 .

 

 성심병원 병실 안에서는 여학생이 창가 하늘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 찿았네 하지만 운명을 거스를수는 없어 400 년 전에 겪어 봤으면서도 굳이 그길로 가는 이유가 궁금하네 원한 다면 지켜봐줄게 불쌍한 애야 . “

 

 혼자말하는 여학생에게 말소리가 들려온다 .

 

 ” 얘야 누구랑 얘기하니 ? “

 

 여학생 옆에 누워있던 한 아줌마의 목소리였다 .

 

 그러자 여학생은 두눈을 지그시 감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입을 열었다 .

 

 ” 아니야 ... 운명이랑 대화 좀 하고 있었어 . “

 

 그 아줌마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맞춰가고 있었다.

 

 ” 그랬니 ? “

 

 뒤이어 뮤아네 집 안 검푸른 불이 스산한 어둠과 함께 나타나 그속에서는 뮤아가 민지를 끌어 앉고 나타났다.

 

 그모습을 본 세아는 두눈이 커지며 허둥지둥 뮤아를 맞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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