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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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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4 필연적인 만남.
작성일 : 24-02-16     조회 : 158     추천 : 0     분량 : 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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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4 필연적인 만남.

 

 고개를 숙여 땅밑을 보는데 아까의 검게물든 노란색 탄환이 떠올랐다 . 그 때문에 민지를 삼킨 악령을 놓쳤고 또 그 때문에 악령이 악마가 될수 있었다 .

 

 뮤아는 그 흔적들을 보며 이것은 여명의 탄환 과 매우 흡사하다는걸 금방 눈치를 챌수 있었다.

 

 잠시 생각에 잠기다 뮤아 머릿속에서 민지의 음성이 들려 왔다. 

 

 - 뮤아야!

 

 그렇자 잠시 생각을 거두고 스산한 어둠 속 검푸른 불을 내며 뮤아는 사라졌다 . 

 

 뮤아네 집 민지방 의식을 잃은 민지가 뒤척이며 두리번거리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뮤아의 이름을 큰소리로 목놓아 부리기 시작했다.

 

 ” 뮤아야 ! “

 

 그대로 몇초가 흘렀을까 ? 아무런 반응이없자 민지는 있는힘을 전부 끓어 모아 뮤아의 이름을 불렀다.

 

 ” 뮤아야 있어 ? “

 구슬픈 민지의 음성이 공기중에 체 다 흡수되지 않을 때 

 또한 번 불렀다.

 

 ” 뮤아야 ! “

 

 그렇게 3번을 불렀을 때 ... 또 한번 부르려고 하자 뒤에서 뮤아의 음성이 들려왔다.

 

 ” 그만 불러 ... 닳겠다 . “

 

 말이 끝나자 민지는 침대위에서 벌떡일어나 뮤아를 향해 뛰여들었다 . 뮤아는 당황하지도 못한체 온몸으로 민지를 받아들이면서 입을 열었다.

 

 ” 왜그래 ? 왔잖아 . “

 

 뮤아가 말하자 민지가 울먹이며 다시 입을 열었다.

 

 ” 왜이렇게 늦었어 ! 나 무서웠어 . “

 

 뮤아는 그런 민지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대화를 이어 갔다 .

 

 ” 괜찮아 이제 . “

 

 뮤아의 말과 함께 민지가 다시 입을 열어 나갔다.

 

 ” 이제는 어디 가지말고 내옆에 붙어 있어 . “

 뮤아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며 민지의 등을 토닦였다.

 

 ”알겠어 알겠으니깐 이것좀 놓고 쫌 쉬자 . “

 

 뮤아의 말에 민지는 다시 대화를 이어 갔다.

 

 ” 싫어 ! 안놓을 거야 나한테는 이게 쉬는거야 . “

 

 뮤아는 말없이 민지를 한참 끌어 앉고 있을 때 민지의 방문이 열리면서 말소리가 들려왔다.

 

 ” 야 ! 어디갔었어 ?“

 

 세아가 방문을 열고 확들어오려는대 그앞 민지와 뮤아가 껴 앉은 모습을보고 다시 나가려고 한다 .

 

 ” 어... 미안 실례했네 . “

 

 세아가 나가자 뮤아는 쑥스러운지 민지를 침대에 밀쳐놓고 세아를 큰소리로 부른다 .

 

 ” 야 ! 그런거 아니야 세아 . “

 

 민지는 뾰루퉁한 얼굴로 침대위 뮤아만 빤히 바라봤다.

 

 ” 치 ...그런게 뭐가 아니야 ? “

 

 민지의 대답을 듣고 뮤아는 급하게 방문을 열고 세아에게로 갔다. 

 

 ” 쉬고 있어 . “

 

 방문앞 세아가 팔짱을 끼고 뮤아를 기다리는 듯 했다.

 

 ” 뭐니 ? 너네 ... 지금이 어떤상황인지 알고 있는거야 ? “

 

 뮤아는 무뚝뚝하게 입을 열었다.

 

 ” 지금이 어떤 상황인데 ? 우리가 뭐했어 ? “

 

 뮤아의 말에 기가막힌 세아는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 우리 ? 참 어이가 없어서 멜로를 찍고 앉아있네 아주 . “

 

 세아의 말을 끊고 뮤아는 볼론부터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 그건 됫 고 알아보라는건 알아 봤어 ? “

 

 뮤아의 얼굴이 심각해지자 세아도 덩달아 심각해졌다.

 

 ” 아 그거 일단 여명의 동태를 살펴 봤는데 별다를건 없어 그런데 중요한건 최근 여명주변에 이상한 사건 들이 일어났다는점이야 . “

 

 세아의 말을 듣고 뮤아는 의문점이 무럭무럭 피어 올랐다.

 

 ” 이상한 사건 ? 그게 뭐지 ? “

 

 세아는 아무렇지않게 입을 열어나갔다.

 

 ” 그냥 별거 아니야 자신이 맡고있던 죄인 몇 명이 소멸했다는 거야 그 사건 중심에는 여명이 존재하고 ...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잠잠해졌어 ... 뭐 여명이 계획하고 그랬다는데 뜬소문이지 . “

 

 뮤아는 턱을 쓸어내리며 심각하게 말 했다.

 

 ” 그랬군 . “

 

 뮤아의 말을 듣고 세아는 덧붙여 말했다.

 

 ” 알잖아 여명은 죄수를 실물날정도로 증오한다는걸 그걸 모르는 사자가 없을 정도로 그 모습을 알고 있다면 그런 소문 한두개쯤 나는건 알만한 얘기지 . “

 

 세아의 말에 뮤아는 얼굴이 더욱 심각해져갔다.

 

 ” 일단 여명의 동태를 계속 파악해줘 . “

 

 뮤아의 말에 세아는 의아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입을 열어 갔다 .

 ” 동태를 파악하는건 어렵지않지 그렇지만 이유나 알자 ... 왜그렇게 주시하는건데 ? 여명을 . “

 

 세아의 말에 뮤아는 큰숨을 한번 쉬고 대화를 이어 갔다.

 

 ” 지금은 말해 줄수없지만 아무래도 걸리는게 있어서 그래 . “

 

 뮤아의 말을 듣고 세아가 반발하기 시작했다.

 

 ” 내가 보기엔 딱히 걸릴만한게 없는데 ? 혹시 400년전일을 아직도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건 아니지 ? “

 

 세아의 말에 뮤아는 눈초리가 살짝 억양된듯했다 .

 

 ” 뭐 그건 어디까지나 내잘못이니 할말 없지만 짇금은 다르지 일단 알아봐줘 난 갈때있으니 부탁할게 . “

 

 뮤아의 부탁을 듣고 세아는 옅은미소를 보이며 입을 열었다.

 

 ” 그래 ! 뭐 니 부탁이니 깐 . “

 

 세아의 말이 끝나자 뮤아는 또한번 입을 열었다 .

 

 ” 그럼 나금방오니까 민지도 부탁할게 잘 달래고 있어줘 . “

 

 또한번의 부탁에 세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

 그 동시에 뮤아의 주변에 스산한 어둠 그안 검푸른 불이 타오르며 뮤아를 감싸앉았다.

 

 강남경찰서 정문 스산한 어둠 과 함께 검푸른 불을 내며 뮤아의 모습이 보여왔다.

 

 뮤아는 강남 경찰서 들어가기 전 자신의 존재의 불을 검지손가락에 피어 오르게 한뒤 그 불씨를 목구멍으로 삼켰다.

 

 이 행위는 인간이 자신을 볼수 있게끔 인식하기 위함이였다 .

 

 강남 경찰서 강력반에 들어서자 모든 사람들이 뮤아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

 

 뮤아는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저기 멀리서 걸어오는 친절한 한사람을 바라보며 악수를 청했다 .

 

 그 사람은 인사를 건네며 뮤아의 눈동자만 응시했다 .

 

 ” 안녕하세요  어떻게 찿아 오셨어요 ? “

 

 뮤아는 지금 악수 하고 있는 사람이 찿고 있던 형사임을 눈치 채고 대화를 이어 갔다 .

 

 ” 사건 접수 하려고 왔어 . “

 

 말이 짧은 뮤아를 한번 쳐다보고 입을 맞춰갔다.

 ” 혹시 무슨 사건을 ? “

 

 형사의 질문에 뮤아는 옅은 미소 사이 자신이 온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 뺑소니 사건 . “

 

 뺑소니의 말에 형사는 잠시 몸이 경직 된듯했다 . 그 형사는 바로 몇 개월전 민지가 인간이였을 때 뺑소니 사건의 담당 형사였기 때문에 일부로 뮤아는 그 형사를 찾아 간것이였다.

 

 그형사는 그제서야 뮤아를 보며 자신을 소개 하고 있었다 .

 

 ” 제가 뺑소니 담당이 맞긴한데 ... 저는 강력반 소속 이차림 이라고 합니다 . “

 

 소개를 듣고 뮤아는 이차림 눈만 계속 바라봤다 .

 

 눈동자속 이차림은 민지의 사건 때문에 차이고 깨지고 그리고 몹시 괴로워 하는게 보였다 .

 

 그상황들 다 들여다본 뮤아는 다시 입을 열어 갔다 .

 

 ” 얼마전 여기 근처에서 피만 홍건히 젖은 도로 신고 들어 왔지 ? “

 

 말이 짧은건 둘째치고 어째서 알고있는지 이차림은 의문을 품었다 . 

 

 ” 네 있었긴하죠 근데 그건 어떻게 아시는거죠 ? “

 

 그것도 알만하다 그사건은 피만 엄청나게 나와있고 시체는 없어 애가 태웠던 사건이지만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아 메스컴에 주목 받지도 못한 사건이기에 의문점을 품을 수 밖에없었다 .

 

 뮤아는 그런 이차림 형사에게 번호판을 건네주며 입을 열었다.

 

 ” 이거 받아 , 이차를 조사해보면 다 알수 있을 꺼야 . “

 

 이차림 형사는 번호판을 받아들며 입을 열었다.

 

 ”3368... 이번호가 뭔데 그렇죠 ? 아니 당신 어떻게 그사건을 알고 ? “

 

 이차림 형사의 물음에 뮤아는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고 입을 열어 갔다 . 

 

 ” 날 의심하는건가 ? 좋은 형사군 날 조사하기 이전에 그차를 먼저 조사하고 와 그럼 나도 조사를 받지 . “

 

 말을 내뱉고 뮤아는 뒤돌아서 홀현히 멀어졌다 .

 

 하지만 뮤아의 말에 이차림은 순순히 수긍을 하는데 갑자기 뮤아를 따라 강남 경찰서 밖으로 뛰여 나왔다.

 

 뮤아는 강남경찰서 앞에 서서 인상을 쓰며 혀를 차고 있었다 .

 

 그 이유는 저멀리서 어마어마 한 악령과 악귀들의 보였기 때문이였다.

 

 ” 쳇 무슨 날인가 ? 왜이렇게 많지 . “ 

 

 말을 다하고 한쪽발을 들어 땅을 내리치자 뮤아를 비롯한 주변에 검푸른 빛이 빛나며 원 모양으로 결계가 쳐졌다 .

 

 그 원안에 있는 모든 시간이 정지된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

 그러자 악귀 악령들이 뮤아를 둘러싸 공격할준비를 하고 있었다 . 

 

 속으로 하나 둘을 세자 악령 과 악귀가 차례차례 뮤아의 숨통을 끊기위해 달려들었다 .

 

 한녀석이 뮤아를 향해 주먹질을 하고 뮤아는 그것을 가벼운 몸놀림으로 피해 나갔다 . 

 

 그리고 또 한녀석이 낫을 들고 머리를 짓누르려고 하자 

 뮤아는 두눈을 감고 여유 롭게 피해 나갔다 .

 

 그런데 이상한 것이 이차림 형사가 결계안 홀로 움직이며 뮤아의 움직임을 보고있었다.

 그 모습에 악령 몇 마리가 일제히 이차림 형사에게 다가가 공격을 행하려고 하자 . 이차림 형사가 악령이 보이는지 

 큰소리로 얘기하며 근처에 떨어져 있는 쇠파이프를 들어 악령을 향해 휘둘렀다 .

 

 ” 이게 뭐야 ? 도대체 ! “

 

 쇠파이프가 악령의 머리에 닿은 순간 악령의 머리는 사라졌다 다시 제자리를 찿았다 .

 

 그러고 악령은 이차림 형사에게 주먹을 휘두르려 하자 뮤아가 가만히 지켜볼 이유가 없었다 .

 

 뮤아는 검지와 엄지를 잡고 있는 힘껏 튕기며 입을 열었다 .

 

 ” 이런 니들 상대는 나지 . “

 

 튕기자 그곳에는 검푸른 불이 총탄이되어 이차림 형사에게 위협을 가하려는 악령의 두몸을 절단했다 .

 

 그리고 이차림 형사 양옆에 있던 악령하나 악귀하나를보고 뮤아는 높게 점프하며 악령머리위로 올라 머리를 짓눌러 소멸시켰다 .  그리고 다시 한번 악귀를 보고 손가락을 있는 힘껏 튕겨 존재의 탄환을 발사해 그 악귀 마저도 소멸시키고 그제서야 이차림 형사의 존재를 눈치 챘다.

 

 ” 근데 왜 움직이는거지 ? “

 이차림 형사를 내리보던 뮤아는 의아함을 감출수 없었다 .

 

 이차림 형사 또한 뮤아를 올려다 보며 입을 열어 갔다 .

 

 ” 당신 도대체 ... 정체가 뭐지 ? “

 

 이차림 형사의 말을 뒤로하고 나머지 남은 악령과 악귀들을 바라봤다 . 그런데 악령 ... 악귀들의 움직임이 멈추며 모습을 하나 둘 감추기 시작했다 .

 

 뮤아는 그모습을 보며 다시 생각에 잠겼다 . 머리가 나쁜 악령과 악귀들이 이렇게 단합했다는건 분명 그 뒤에 누가 조종하고 있다 라는 결론을 내며 다시 이차림 형사를 내려보며 

 혀를찼다 .

 

 ” 쳇 . “ 

 

 그모습에 이차림 형사는 발끈하여 일어 섰다 .

 

 이차림 형사가 일어서는거에 맞춰 뮤아는 다시 한번 손가락을 튕겨 이차림 형사의 기억 단편을 삭제 시켰다 .

 그리고 결계를 거둬  그동시에 스산한 어둠 속 검푸른 불과 함께 뮤아는 모습을 감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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