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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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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9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
작성일 : 24-02-16     조회 : 169     추천 : 0     분량 : 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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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9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 

 

 하늘에서 검게 물든 붉은 용이 내려와 뮤아의 흑도에 안착 되자 엄청난 공기들이 소용돌이를 이루어 뮤아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 

 

 뮤아는 숨을 크게 들이 마쉰뒤 담담하게 입을 열어 나갔다.

 

 ” 천하태평 . 오랜만이지 이름 부른건 ? “

 

 천하태평 ... 그것은 뮤아가 들고 있는 흑도의 이름이다 .

 

 흑도 천하태평이란 천하일환이라는 정확한 이름이 있지만 뮤아는 괜히 이 이름을 나두고 천하태평이란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뮤아가 흑도의 이름 천하태평을 부르짖자 천하태평이 마치 알아 들었다는 듯이 검 주위에 검게 물든 푸른 불들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더니 주변에 공기의 저항을 무시한체 엄청난 속도로 활활 타고 있었다.

 

 그런데도 천하태평 앞에 내려오는 용을 저지할수 없어 뮤아는 이를 악물 수밖에 없었다.

 

 ” 개방 , 류호 . “

 

 뮤아는 어쩔수없다는 듯 눈을 찌푸리고 기술의 이름을 옮조렸다.

 

 그러자 뮤아 앞 큰용 내림을 막고 있던 천하태평에 검게 물든 푸른 불이 활활 타올라  어느덧 그 불은 뮤아의 몸을 감싸앉아 

 그 불길들은 꼬리가 아홉게를 그리고 있었다 .

 

 검푸른불이 마치 갑옷같이 뮤아를 보호하며 그모습은 길로 영롱하기 그지없었다. 

 

 구미호 , 맞다 , 검게 물든 푸른불은 구미호의 모습으로 변하여 뮤아의 온몸을 전부 감싸앉고 있었다.

 

 그래도 천하태평 앞에 있는 용내림의 기새는 가시질않고 , 

 그 불길이 더욱 거세지고 있었다.

 

 엄청난 기새에 뮤아는 두다리에 힘을 더욱 줄 수밖에 없었다.

 

 힘을 주자 뮤아가 서있던 땅이 갈라지기 이르렀다.

 

 ” 칼침 . “

 

 뮤아의 기술이 또한번 작렬했다.

 

 인상을 찌푸리며 천하태평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빠르게 그으자 뮤아 온몸을 감싸던 검게 물든 푸른불 ... 류호 가 

 천하태평으로 움겨붙어 그앞에는 엄청나게 큰 구미호의 모습이 보여 들었다 . 

 

 그러자 내려오고 있던 용내림 이 반으로 갈라지며 검게 물든 푸른 불 류호가 구미호를 그리며 그 수상한 그림자 턱밑 까지 다가가 고 있었다 .

 

 ” 오호 오랜만이군 . “

 

 류호 검게물든 푸른불 구미호가 거이 맞닿았을 때 수상한그림 자는 스산한 어둠이 되어 모습을 감췄다 .

 

 뮤아는 그 모습을 보고 좌우를 두리번 거리다 수상한 그림자의 실루엣이 점점 뮤아 시야에 들어오고 있었다 .

 

 그 모습은 뮤아와 똑같은 가죽 롱코트 그리고 가죽 바지를 입고 붉게물든 머리가 허리 끝까지 오고 있었다 , 무엇 보다도 붉은 눈망울이 매우 아름다웠다 .

 

 ” 이 기술 오랜마이야 정말 그리웠어 , 너도 그렇지 ? “

 

 그 그림자의 길체는 레오 였다 , 레오는 400년전 뮤아의 유일한 친구 였다 . 

 ” 너 어떻게 나온거냐 ? “

 

 뮤아의 반응에 레오는 자신을 볼을 긁적이며 입을 열었다.

 

 ”글쌔다 ? “

 

 레오는 400년전 뮤아랑 같이 윤회에 갖쳤었다. 

 그런데 뮤아는 형기를 다맞춰 나왔고 레오는 아직 몇십년은 남았는데 레오가 이렇게 앞에 서있자 뮤아는 인상을 찌프릴수밖에없었다.

 

 윤회는 저승의 감옥 한번들어가며 영원한 지옥을 맛볼수 밖에없는 나선도 의 감옥이다 그런 감옥에서 어떻게 탈주할수있었던 건지 의문이 더욱 커질 때 레오가 자신의 백도를 높이 들어 뮤아 앞까지 빠른 속도로 다가와 내리 찍었다.

 

 뮤아는 정신을 차리고 천하태평을 우로 올려 레오의 백도를 막아 서고 있었다 .

 

 백도 와 흑도 , 천하태평이 맞물리자 그 중간에서는 엄청난 불꽃들이 튀고 있었다 .

 

 뮤아가 혀를차며 인상을 찌푸리자 레오는 그틈을 주지 않고 더욱 힘을 주어 일직선으로 힘차게 그었다 .

 

 ” 용환 . “

 레오의 기술이 또한 번 작렬 하고 있었다.

 

 그렇게 말한 레오의 백도에 검게물든 붉은 불이 생성되며 그불은 기윽고 작은 용을 그리며 엄청난 파괴력으로 뮤아의 천하태평을 튕겨내고 뮤아를 배었다 .

 

 뮤아의 배에 생체기가 날 때 피가 사방에 튀고 있었다 .

 

 생체기가 생긴 뮤아는 서둘러 뒤로 점프해 거리를 뒀다.

 

 ” 오랜만이지 ? 상처는 . “

 

 레오의말에 거리를 둔 뮤아는 자신에 배에난 상처를 스윽 어루 만지더니 옅은 미소로 입을 열었다 .

 

 ” 글쌔 . 이제 너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중요 하지 않은 것같다. “ 

 

 뮤아의 말이 끝나자 레오 앞에 서있던 뮤아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레오는 서둘러 자신 앞을 백도로 막고 있는게 아닌가 ?

 

 레오의 인상이 일그러지자 그앞 천하태평을 움켜잡은 뮤아가 레오를 향해 돌진 한 것이다 .

 

 ” 너가 어떻게 나왔냐는 이제 중요하지 않아 ,  그냥 무로 돌려 보낼 뿐 . “

 

 레오는 뮤아의 말에 실실 웃고 있는게 아닌가 ? 

 

 ” 하하하 그래야 뮤아지 . 왜? 400년전처럼 죽여버리지 ? 그래야 너답잖아. “

 

 레오의 말에 두눈을 감고 입을 열었다.

 

 ” 그럴까 ? “

 

 말과 함께 엄천난 힘으로 백도로 막고 있던 레오를 밀어 부치고 있었다 . 

 

 뒤로 밀려나는 레오가 이를 악물자 뒤이어 뮤아가 입을 열어 가고 있었다 .

 

 ”개방 , 류호 ... “

 

 말을 하고서 뮤아는 잠시 쉬었다 바로 입을 열었다.

 

 ” 칼부림 “

 

 뮤아의 기술이 또한 번 작렬 하는 순간이 였다 . 뮤아의 온몸에 또한번 검게 물든 푸른불이 구미호의 그림을 그릴 때 

 그 불들은 공기의 소용돌이를 일으켜 천하태평에 옴겨 붙고 있었다 . 그불은 한점으로 모아 뮤아는 레오의 백도를 튕겨내 

 레오 등뒤로 엄청난 속도로 이동해왔다 .

 

 그러자 얼마 지나지않아 레오 몸에 생체기 가 난게 아닌가 > 

 

 레오는 당황을 금치 못하고 입에서는 피를 토해냈다 .

 

 그리고 배에는 구멍하나가 나있고 그안에서는 엄청난 양의 피가 하늘로 쏫구치고있었다.

 

 레오는 재빨리 뒤를 돌았지만 끝내 한쪽 무릎을 꿇고 백도를 땅에 밖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헉 헉 여전 하네 그눈빛 그몸짓 ! “

 

 뮤아는 담담하게 입을 열어 나간다 .

 

 ” 유언 ... 그게 끝이냐 ? “

 

 말이 끝나자 천하태평을 위로 올려 레오를 향해 내리 찍으려고 할 때 뮤아와 레오 중앙에 검게물든 노락색 불을 감싼 총탄이 뮤아의 앞을 가로막았다.

 

 그총탄을 보고 이를 악물며 하늘을 올려봤다.

 

 ”또 너냐 ? 여명 . “

 

 뮤아의 말에 마치 부흥이라도 하는 듯 스산한 어둠이 하늘위로 퍼지더니 그곳에서는 검게물든 노란색 불이 영롱하게 자리잡고 그속에 여명의 모습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었다.

 

 ” 이런 이런 회포는 하는게 좋을 것같은데 ? 범죄자 놈들 .“

 

 여명은 그렇게 말하지만 어쩐지 입가에서는 미소가 그치질않았다 . 

 

 여명의 그미소를보고 레오는 혀를 차는가 싶거니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 나머지 회포는 다음에 풀지 . “

 

 그렇게 말을 남기고 스산한 어둠과 함께 검게 물든 붉은 불을 그리며 모습을 감췄다 .

 

 뮤아는 다시 여명을 노려 보더니 입을 열었다.

 

 ” 너냐 ? 너가 손을 쓴거냐 ? “

 

 여명은 무언가 알고 있다는듯한 재스처로 입을 열어 나갔다.

 

 ” 조사해봐 ? 너 나에대해 조사하고 있는거 아니 였나 ? “

 

 뮤아는 순간 눈이 찌프릴수 밖에없었다 .

 

 뮤아가 눈살을 찌프릴 때 여명은 다시한번 총을 꺼내들어 엄청난 탄환들을 쏫아붙고 있었다.

 

 뮤아는 정신 차리고 앞을 보자 그앞은 검게 물든 노란색 불을 감싼 탄환이 하나 둘 뮤아를 향해 엄청난 스피드로 습격하고 있었다.

 

 뮤아는 그 수많은 탄환들을 요리 조리 피하며 여명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 

 

 ” 내가 말했지 ? 전부는 무리 일꺼라고 . “

 

 그말이 끝나기 무섭에 왠지 탁해보이는 검게 물든 노란불이 붙어 있는 한 개의 탄환이 공기의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뮤아에게 다가갔다 .

 

 뮤아는 잽싸게 천하태평을 위로 올려 그탄환을 막는데 

 그 탄환의 힘이 심상치 않았다 .

 

 막고 있던 뮤아는 뒤로 밀려들며 벽 뒤로 조금씩 밀리는게 아닌가 ? 이때다 싶었는지 여명은 다음 탄환을 쏘아 올렸다 .

 

 또 하나의 탄환이 지금 뮤아 천하태평에 내려 앉았다 .

 

 ” 효우 . “

 

 천하태평에 내려앉은 탄환을 보고 그렇게 말하자 , 뮤아는 더욱 숨을 헐떡 되기 시작했다.

 

 그이유는 그탄환에 공기의 소용돌이가 엄청 새게 이뤄나며 그앞에서는 검게물든 노란색 불이 거세지며 호랑이를 그리고 있었다 .

 

 뮤아는 점점 뒤로 더 ..더 밀려 들며 한손으로 잡고 있던 천하태평을 다시 두손으로 움켜잡고 이를 악물었다.

 

 ” 칼침 , 몸부림 류호 . “

 

 또한번의 기술이 작렬 하는순간 그앞 검게물든 노란색 불로 만든 호랑이의 몸통이 두동강 나며 두동강난 자리에는 검게 물든 푸른 불이 구미호를 그리며 반대편에 서있는 여명에게 다가갔다 .

 

 여명은 그모습에 재빨리 모습을 감춘뒤 입을 열었다.

 

 ” 그힘은 여전하네 . “

 

 말이 끝나고 몇초 지나지 않아 이어지는 음성 .

 

 ”총탄 ! 난사 . “

 

 여명의 기술이 또한번 이루어질 때 뮤아 주변에 검게 물든 노란색빛이 원을 그리며 주변을 감싸앉았다.

 

 그속에 있던 뮤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

 

 마치 누군가가 짓누른 듯 엄청난 중력에 의해 뮤아는 자신의 몸을 재대로 가눌수가없었다 .

 

 그리고 뒤이어 엄청난 파워와 속도로 검게 물든 노란불이 붙은 수많은 탄환들이 지금 뮤아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두눈을 크게 뜨고 그 탄환들을 집중하려 할때 아까 레오가 밴 상처가 욱씬거리기 시작했다 .

 

 뮤아는 그  통증에 집중력이 흐트러질때 영롱하게 불을 내고 있던 검노란 불이 붙은 탄환들이 뮤아의 몸에 하나 둘 박히더니 끝내 뮤아는 수많은 탄환들을 몸소 몸으로 받아 내고 있었다 .

 

 뮤아는 그 수많은 탄환들을 다 받아내어 피를 토하고 온몸에는 바람구멍이 하나 둘 .. 엄청 많이 나 있었다 .

 

 뮤아의 상태를 확인한 여명이 옅은 미소를 지으며 기술을 해제 하자 뮤아는 횜없이 그자리에 털썩 쓰러져 버렸다.

 

 쓰러진 뮤아 앞으로 다가가 여명은 계속 노려 보고 희미한 웃을소리를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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