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유일한 무능력자 .
제주도 서귀포시 .. 바닷바람이 살랑거리고 ..
경치가 아름다운 .. 그곳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려하고 있었다 .
따르르르 ..
알림음이 집안 곳곳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
뒤적거리다.. 잡은 휴대전화 .
휴대폰의 알림음을 끄고 .. 부랴부랴 눈을 뜨며 일어나는데 ..
“ 지금이 몇 시야 .. ? ”
잠이 덜깬 상태로 휴대폰을 쳐다보는데 ..
그곳에 적힌 숮자는 8시 3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
“ 지..각이네 ? ”
그 순간 정신이 확드는 느낌 .. 세수만 대충 얼버무리고 ..
옷을 입고 회사로 출근하러 나가고 있었다 .
내 이름은 유일한이다 ..
지금 지구 .. 우리가 사는 이세계는 능력자 무법지대이다 .
인간 몸 안에 는 혈액이 흐르고 있다 .
이것은 요즘 초등학생이라도 ..아니 유치원생이라도 다아는 사실 !
하지만 .. 인간 몸에는 혈액 말고도 흐르고 있는 액체 가 있다 .
그 액체에는 희한하게도 속성이라는걸 띄우는 데 ..
마치 게임을 연상케 하게 되는 속성이라는 두글자 ..
그 속성에는 7 가지의 속성이 존재 했다 .
첫 번째 .. 불 , 그다음 물 , 그리고 번개 ,또 바람, 구름 , 안개 로 구분되어 지는데 ..
그것을 아는데 까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
어느 날 ..한과학자의 인체 실험 덕분에 밝혀진 사실이었다 .
그과학자가 말하길 ..혈액주변에 알 수 없는 속성을 띈다고 그렇게 발표 했다 ..
벌써 2년 도 더된 일이긴 하지만 ..
아차 말하다 말고 딴길로 센느낌이 있지만 ..
2년 전부터 과학자들이 피나는 연구 끝에 얻어낸 성과 ..
그건 바로 지금 일어 나고 있는 일 들이었다 .
이제 24살에 접어든 지극히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사람 중하나로 ..
내가 다니는 회사가 어디냐고 ?
거긴 자그마한 게임 회사이다 ..
이름은 zone, net 이라는 회사로 중소기업에 속하지만 ..
지금 다니는회사 나는 만족하고 있다 .
내 입으로 말하긴 뭐 하지만 생김새는 그럭저럭 평범 그 자체라고 설명할수 있을것 같다 .
검은 머리 .. 앞머리는 눈 위까지오고 .. 어떻게 보면 짧다 라는 말을 쓰는 게 맞을 것 같기도하다 .
키는 175cm 정도 되려나 ...
아무튼 ..지금은 회사가는 중 ..
지각이라 눈에 뵈는 게 없었다 .
그런데 옆을 돌려보니 ..그곳에 정장을 입은 남자가 집게손가락을 핀후 ..그곳에 불을 붙이는 게 보였다 .
회사 가면서도 .. 생각이 드는 건데 .
‘ 저 사람은 ..불 속성인가 ? “
속성 ... 이런 식으로도 쓰이고 있었다 .
이것들은 어느새 우리 생활에 너무나 침투해 ..없어서는 안 되는 그 무언가가 되어 버렸다 .
회사에 도착한순간 ..보이는 우리 팀의 팀장님 ..
정우한 .. 키는 나랑 비슷한 것 같기도하고 .. 머리는 5:5 가르마를 한 것이 잘생긴 편에 속하는 듯싶었다 .
그런데 하나 부러운점은 나이도 .. 30 초반으로 보이는 데 ..
엄청 능력이 있다는 점이었다 .
아 ..! 이것은 회사 업무가 뛰어나다는 뜻이다 .
” 유일한 ! “
정우한 팀장이 나를 발견했나 ?
부르는 소리가 저 끝까지 울려 퍼지고 있었다 .
어느덧 도착한 그곳은 우리 회사 .. 1층 엘리베이터 앞이였다 .
정우한 앞에 다가가는데 .. 이렇게 얘기하고 있었다 .
” 저번에 멉무 평가했던 것 좀 가져와요 ! “
” 네 ..곧 가져가겠습니다 . “
” 그런데 .. 지금 온 건가? “
반말을 하려면 하지 ..왜 존댓 말을 섞어서 쓰는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
” 그게 ..늦잠을 자야가지고 .. “
고개를 연신 꾸벅거리고 있었다 .
그런데 정우한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음이 느껴지고 ..
” 그래요 ..다음부터는 조심좀 합시다 ! “
그렇게 어깨를 두드리는 정우한 ..
기분이 살짝 나쁘지만 ..뭐 능력 있는 팀장이니 이번 한번만 꾹 참기로 마음을 먹기도해 본다 ..
자리에 앉는 순간 ..정우한이 부탁한 그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
정우한이 볼일을 보고 왔는지 ..자리에 앉는 소리가 들리고.
그 순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 서류를 준비해 정우한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
” 이건가 ? “
왠지 심각해 보이는 얼굴 ..
얼굴에서 식은땀이 송골송골 맺는 기분이들고 있었다 .
그런데 서류 한 장을 보고 덮는 정우한 ..
” 저기 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 “
잘못된 게 있을까 ..노심초사할수밖에없는 표정이였다 .
그런데 정우한은 고개를 저으며 이렇게 얘기한다 .
” 아냐 .. 잇몸이 안 좋아서 요즘 계속 시리네요 .. “
정우한은 그렇게 말하고 다음 서류를 펼쳐보고 있었다 .
다행인가 싶어 자리로 돌아 가려는데 정우한이 불러 새우는 게 아는가 ?
” 잠깐 ! “
그 서류를 꼼꼼히 보더니 또 이렇게 얘기하고 있었다 .
” 이거 .. 일한씨 작품이예요 ? “
말을 내뱉고 서류를 책상 위로 던지는데 ..
보라고 던지는 듯싶었다 .
그곳을 보는데 .. 개발 계획서가 떡하니 자리 잡고있는 게 아닌가 ?
이건 ... 내가 쓴 계획서가 분명했다 .
그것도 저번달에 제출한 ..
지금 와서 얘기하는 건데 .. 정우한 팀장은 온 지 일주일밖에 되질 않았다 .
그래서인지 지금, 이 서류를 보여 주며 얘기하는 게 업무 파악하려 얘기하는 듯싶어 .. 고개를 끄덕였다 .
” 네 ! 제가 낸게 맞긴 한데 ..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 “
이 말을 듣고 .. 정우한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었다 .
” 이건 어떻게 된 거지 .. ? “
” 이거 말이죠.. “
버벅거리는 나를 보며 정우한이 답답했나보다 .
” 아니 개발에 들어갔냐고 ..그것만 얘기하면 될 것을 .. “
그 말에 헐레벌떡 고개를 저었다 .
” 아뇨 ... “
정우한은 무언가 다짐한 마냥 이렇게 얘기했다 .
” 그래요 ..좋은데 내가 따로 얘기할테니까 이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건지 적어 놔요 . “
정우한의 말 .. 저 소리는 개발에 들어간다는 소리인가 ?
어쩐지 들떠지는 마음이었다 .
고개를 심하게 끄덕거리고 .. 자리로 돌아갔다 .
어떻게 일했는지 ..시계를보니 저녁 17:00 시에 멈춰있는 시곗바늘들 ..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 “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나 있는 시곗바늘들 ..
즐거운 마음으로 짐을 쌓고 회사 밖으로 나가고 있었다 .
무심히 걸은 이길도 ..지금은 꽃 밭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
휘파람 불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
골목길에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 나가고있었다 .
그런데 그곳 끝에는 한 여자가 너무도 당당히 서있는 게 아닌가 ?
이게 무슨 상황일 까 .. 이상황이 무섭지 않은 걸끼 ?
그 여자와 눈이 마주쳤다 .
쫌 이상한 느낌 ... 저 여자애가 나를 보며 손을 흔드는 게 아닌가 ...
그 손짓에 험상 궂게 생긴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었다 .
” 아니예요 .. 저 처음 보는데 .. ? “
이 말이 들렸나 .. 그 여자가 큰 소리로 이렇게 얘기했다 .
”어 ! 왔어 ? 왜 이렇게 늦은 거야 ! “
큰 소리로 말하는 그녀 ... 험상궂게 생긴사람들이 무서운 속도로 달려드는 게 아닌가 ?
이곳을 중행랑 쳐야겠다는 생각 만들 뿐 ..
그무엇도 생각하기 싫었다 .
뒤돌아 가려는데 ..시선이 뜨거운 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
이때 뒤를 돌아보지 말았어야 했다 .
뒤를 돌아본 순간 .. 아주 귀여운 눈망울 로 나를 유혹하는 게 아닌가 ?
내성격이 원레 이런 거 안 하는데 ..
이런저런 오만가지의 생각이 들고 .. 그녀에게 뛰어가 손을 잡고 ..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 사이로 도망가고 있었다 .
어쩐지 좋은 향기가 내 코끗을 찌르는 기분 ..
이 상황에서도 왜 이렇는 건지 ..
옆을 돌려보는데 ..그녀 너무 예쁜게 아닌가 ?
나랑 갑인가 ? 동갑처럼 보이는 외모에 ..
외국에서 왔을까 ? .. 흰 백발의 어깨까지 오는 단발 ..
키는 161cm 정도 되어 보였다 .
도망가는 내 손을 잡은 그녀 .. 너무나 해맑은 미소로 웃고 있었다 .
이상황을 즐기는 듯 말이다 .
도망가는 그녀와 나를 겨낭한 듯 공격해오는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 ..
한 사람이 무언가 던지는 게 느껴졌다 .
옆을 스치는 그것 ... 나무 막대기가 아닌가 ..
” 아야 .. 이거 혹시 .. “
그렇다 내 옆을 스친 나무 막대기 같은 것에 ..
열기가 나는 게 아닌가 ?
이건 불의 속성을 띄운 막대기인 듯 ..
굳은 침을 꿀꺽 삼키고 있을 때 ..
다른 한 사람이 또 무언가를 던지고 있었다 .
그것은 돌 ... 그돌이 내등을 툭 ..치고 .
이번에는 차가운 것이 축축했다 .
또 생각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
이건 물의 속성을 띄운 돌멩이였다는 것을 말이다 ..
골목길이 보이고 ..그곳을 돌았는데 ..
그녀가 나를 벽에 붙이는 게 아닌가 ?
” 너 ..뭐 하는 ! “
그때 검지 손가락을 내 입술에 붙이는 그녀 ..
” 쉿 ! “
그리고 .. 요상한 바람이 그녀와 내 주변에 둘러쌌다 ..
그런데 너무도 이상한 것 ... 험상궂게 생긴 사람들은 그녀와 나를 못 보는 듯 그냥 지나쳐 가고 있었다 .
내 입을 틀어 막고 있는 그녀 .. 지금 보니 너무 예쁘다 라는 말밖에는 안 나왔다 .
어쩐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이유는 뭘까 ..
그리고 이 소녀는 .. 무슨 속성이길래 .. 저들은 못보고 지나치는 건지 알수가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