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내던진 글이, 날 저곳으로 떠나게 했다.' 음지에서 활동하던 작가 이현우,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웹 소설 투고란에 과거 순수했던 자신이 적었던 SF 소설을 투고하며 사건은 시작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는 갑자기 어디론가 튕겨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