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일어나세요! 아저씨!!'라고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일어난 남궁준휘. 그는 뜻밖에도 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져있는 상태였다.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고 자신을 깨운 건 자신의 옆에 있는 소녀, 채현주. 나중에 알고 보니 이들은 귀신이다?! 그런데 자신이 왜 귀신이 된 건지 기억이 아예 없는 상태. 그의 기억을 찾기 위해 여러 사람들과 귀신들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