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 로맨스
매력없는아이
작가 : 김준석
작품등록일 : 201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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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키다리아저씨
작성일 : 17-07-05     조회 : 298     추천 : 0     분량 : 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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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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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매력에 나는 서서히 길들여져 가고 있었다..

  그날이 지나고 나서야 2주일 정도...

 왜 연락을 안했는지 알 수 있었고...

 바에서 알바를 해도 우리는 자주 만나는 연인이었다..

 어느덧 바에서 일하는지 3일째 되던 날이다..

 그날도... 나는 집에서 대기...ㅋㅋㅋㅋ

 밤에 또 어떻게 집에서 빠져나갈까...

 문소리는 어떻게 삐삐빅 안 거리게 할까... 그것만 고민중..

 그렇게 아버지가 완전 빨리 들어오시는 날이,,,

 제일 좋은 날이다... 왜냐면 업어 가도 모르시는 분이니깐...

 어떻게 나갈지 생각하기 끝나기가 무섭게 미애가 전화가 왔다,,,,

 오늘 회식이야....

 나 4시나 되야 될 것 같아... 그때 와ㅋㅋㅋㅋ

 난 말했다...

 4시 싫어 안 갈래?

 그때까지 뭐하라고???

 미애가 말했다...

 나 걱정 안 되면 자도 되고...

 나 오늘 막 놀아도 되지??ㅋㅋㅋㅋ

 난 걱정되는 말투로 말했다... 갈게 간다고!!!!!

 미애는 아주 가식적인 말투로 말했다

 알았어. 늦지 말고 와.^^

 그렇게 나는 영화 한 편을 보고 또 영화 한 편을 보니...

 3시반이였다...

 이제 가도 되겠지???

 전화를 했다...

 모지? 전화 목소리는... 기계음이 나왔다...

 지금 저희 고객님께서 전화기가 꺼져 있으니... 뚜뚜뚜

 나는 어이가 없었다...

 일단 소주 3잔을 먹고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생각을 했다...

 감당할 수 없는 여자다...

 힘드네...

 그렇게 술기운에 슬슬 잠이 들다가도...

 또 핸드폰 보고...

 또 핸드폰 보고...

 뜬눈으로 밤을 샜다...

 그러다가 갑자기 6시에... 역시나...

 전화가 왔다... 미애한테...

 처음에는 너무 열이 받아서...

 손가락이 거절로 갔다...

 역시나 바로 미애에게 전화가 왔다...

 나는 받았다... 그리고 말했다... 왜... 더 놀아...

 미애가 말했다...

 오빠 큰 일 났어...

 나 여기 어딘지 모르겠어...

 나는 너무너무 걱정이 됐다...

 그래서 바로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왜 어딘데..?? 빨리 말해!!!!!

 미애가 말했다...

 강남역인거 같아...

 난 말했다...

 참~~~멀리도 갔다... 알았어. 갈게 거기서 딱 기다려...

 나는 시동을 걸고 밟았다... 그때 도로공사에다

 돈 많이 낸 거 갔다... 3년동안 딱지 20개 정도..???

 어쨌든 도착을 했다...

 미애가 거기 서있었다...

 나를 보며 씨익 웃는다...ㅋㅋㅋㅋ

 속으로는 완전 웃음이 나왔다...

 그런데 포커페이스를 유지 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걸어오더니...

 나 많이 보고 싶었지??ㅋㅋㅋ

 나는 크게 웃고 말았다...ㅋㅋㅋㅋ

 미애 그대로 바로 내 옆에 타더니...

 의자를 젖히고 잤다...

 답이 없는 여자긴 하지만... 여자 친구니깐...

 그리고 이렇게 해도 제일 예쁜 건... 하는 짓이 귀여웠다...

 그래도 항상 끝나고 날 찾으니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그렇게 집 앞에 도착했다...

 난 말했다...

 다 왔어... 내려 ...자는 척 하지 마...잔소리 안 할 테니깐 내려...

 미애가 말했다...

 좀만 더 자자. 차 좀 우리 엄마 안 보이는데다 세워...

 난 말했다...

 됐거든!!!!! 나 지금 너 때문에 한숨도 못 자서 피곤해 죽겠어...

 근데 또 너 자는 거를 기다리라고...????

 미애는 말이 없었다... 그냥 잤다...

 나는 겉으로는 한숨을 쉬었지만...

 안 내리고 뻐기는 게 쫌?? 귀여웠다...ㅋㅋㅋ

 그렇게 미애는 11시나 돼서야 일어났고...

 난 미애가 집에 간다고 했을 때 똑뿌러지게 한 마디 했다...

 너 담부턴 이러지 말자... 이럴 거면 차라리...

 6시에 강남 오라 그래... 그럼 맘 편히 잘 수 있잖아...

 미매는 한번 날 째려보더니 쓩~~~ 가버렸다...

 난속으로 생각했다

 그래도...이렇게 힘들어도 너랑 같이 있는게

 아니 이렇게 힘든 연애라도 좋아 라고...

 집에 도찹할때 쯤 미애에게 문자가 왔다

 난 오빠가 나 기다릴때가 젤 흥분됨ㅋㅋㅋ

 ㅡㅡ완전

 완전 미애 넌 미워할수없구나..ㅜㅜ

 어쨌든 그렇게 그 뒤로 미애는 잠잠하게...

 학교, 바, 그리고 내차, 집, 이렇게 똑같은 일상으로 굴러갔다

 그래도 미애 몸생각이 먼ㅓ 들었다...

 왜냐면 미애는 바에서 5일 일하지만

 그중 단 한 번도 멀쩡한 날은 없었다...

 그 여시 같은 여사장 때문이다.....

 그 여자가... 미애를 계속 일하라고 했고...

 손님들 오면 미애에게 다 붙여서....

 만취가 된 다고 한다...

 나중에 나오는 이야기지만 이 사실은 뒤늦게야 어느 사건

 하나가 터진 뒤로... 알았다

 그렇게 우리는 일주일 동안은.... 남들이 일주일에 한번...

 만날 때 매일... 잠깐잠깐 매일 보는 커플이었다...

 그렇게 똑같은 생활을 하니 그렇게 술을 좋아하던 미애도

 술만 보면 지겹다 하면서도 빠는 그만두지 않았다...

 오랫만에 미애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다

 삼삼오오 내가 못본 미애의 여럿명의 친구들이 모였다...

 우리 커플된 날 이후...

 처음 모임이었다.....

 미애는 오늘 나는 완전 밤새 달릴꺼니깐 오빠도 놀라고 하였다...

 나도 놀라고??? 난 속으로 생각했다...

 알았어...나도 오랜만에 완전 놀아볼게...ㅋㅋㅋ

 고마워 미애야.....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만 해도 내주변에는 아직까지는 친구가

 있었다...

 그렇게 미애는 모임에 갔고... 나두 강남으로 출동했다...

 난 신나게 몸을 흔들고 있었다...

 동아리에서 배운 춤 실력으로 막 흔들었다...

 희선이는 어떤 여자 분이랑 데킬라를 먹고 있었다....

 나두... 미애만큼의 예쁜 여신들이 한두 명??? (에이거짓말)

 그런데 선수중에 선수 희선이가 갑자기 그 여자분이랑 나갔다.,..

 빠른놈 ㅋㅋㅋ나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춤을 계속 추었다....그러던 중....희선이에게 전화가 왔다,,,

 희선이가 말했다.... 필중아... 이쪽으로 좀 와 줘야겠다...

 난 말했다.... 배신자!!!!!!!안 갈 거거든 !!!!!! ㄲㅈ

 희선이가 말했다......

 필중아 이번에 너한테 차 안 산다 그럼...

 ....슈퍼스타로 빨리 와 !!!!끊는다...

 치사한 놈!!!!!!!!!

 난는 슈퍼스타로 갔다.... 먹고살기 위해????

 (거짓말 하지 마. 가고 싶었잖아....ㅋㅋㅋㅋ)

 어쨌든 룸식으로 된 노래방 슈퍼스타는 왜이리 안보이는지

 겨우겨우 찾아 그들의 방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는 순간 ㅋㅋㅋㅋ 희선혼자!! 여자 3명을 상대하기

 벅차 보였다... 희선이가 솔직히 불쌍해 보였다....

 여자1이 나한테 말을 걸었다...

 뉴페이스네요. ㅋㅋㅋㅋㅋ앉으세요. ㅋㅋㅋㅋ

 난눈웃음을 치며 말했다... 저도 그쪽이 뉴페이스인데요. ㅋㅋㅋ

 여자2가 말했다... 그럼 일단 앉으세요. ㅋㅋㅋ술 잘하세요?

 난 말했다... 못해요...(시크한척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게임을 재밌게 하던 도중...

 역시나 12시40분경 미애에게 전화가 왔다...

 빨리 태우러 와. 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

 게임이 절정을 찍었을 때였다.....

 난 말했다..... 알았어. 갈게....휴..희선이도 잃는구나

 그렇게 난 곧장 미애 있는 술집으로 갔다.,,,,

 역시나 진주가 먼저 보였다.......

 오~오빠 오랜만이에요 !!!!!

 .... 안녕 잘 지냈어,..?

 설마 내 생각은 안 했지????? 진주가 빵 터졌다....

 그리고 진주가 말했다... 내가 오빠 생각을 왜 해요?ㅋㅋㅋ

 .... 한나 없을 때 단 둘이 얘기 하자ㅋㅋㅋ

 미애가 말했다... 말장난 그만치고 좀 앉아...

 또 미애가 한마디 거들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오빠가... 차를 사 줬으니깐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커플이 됐어..ㅋㅋㅋ그러니깐 오빠가 오늘 한 턱 쏴~

 난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모 새삼스럽게 맨날 내가 계산했자나 여튼

 사귐 턱이라면 쏴야지 ㅋㅋㅋㅋ다 먹어!!!!

 그런데 눈앞에 이전 계산서를 봤는데... 벌써 9만 천 원...

 미애의 친구들은 술을 먹을 때 다른 곳으로 이동 안 한다...

 그냥 그 자리에서 쭉~~~

 아차!!!싶었다...아 오늘 총 20은 깨지겠냉

 .그리고 갑자기 생전 안가던 노래방을 가잔다..

 그렇게 우리는 걸어서 노래방으로 이동하던 중...

 미애가 말했다.... 너 쓸데없는 얘기 좀 하지 마...

 난 귀구멍을 만지작 거리며 말했다... 내가 뭔 쓸데없는 얘기????

 미애가 말했다.... 애들한테 말장난 치지 말고....

 그냥 가만히 말 안 하고 있어... 넌 그게 더 난 거 같아..

 곰곰이 생각하며 난 말했다... 참나... 벙어리로 살라고???

 왜 친하게 지내면 안 되는 거냐???....

 미애가 말했다... 애들 너 없을 때....

 부담된다고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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