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잡은 먹잇감은 절대 놓지 않은 미친개 형사, 태오는 희귀 어종 불법매매가 오갔다는 바닷가를 수사하던 새벽, 바다에서 도망쳐 온 인어를 마주치게 된다. -새벽빛이 닿는 순간 인어는 죽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달.” 달이었다. 바다의 무법자, 휘는 도망친 달을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육지를 밟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