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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zephyrus
작품등록일 : 2017.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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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이 구역 주인공은 나야나!
작성일 : 17-07-31     조회 : 350     추천 : 0     분량 : 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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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이 구역 주인공은 나야나!

 

 “자 우선 탱커분들 두 마리를 각각 한 분씩 마크해주세요”

 말을 마친 후 카린은 맨 앞의 토끼에게 마법을 날렸다.

 동시에 레비도 화살을 날려 토끼에게 명중시켰다.

 

 두 사람의 공격을 받은 토끼는 순식간에 혼란상태에 빠졌다. 그리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을 제로였다.

 

 “합!”

 제로가 토끼에게 연속으로 검을 휘두르자 금세 토끼는 빛으로 변하여 사라졌다, 그리고 곧바로 두 번째 토끼에게 공격을 가했다.

 

 그리고 얼마 뒤 3마리의 토끼가 모두 빛으로 변하여 사라졌다.

 

 “오오. 제로님 실력이 좋으시네요”

 유리가 말했다.

 

 “아뇨 뭘요”

 제로가 말했다.

 

 “자 그럼 바로 다음 사냥 가요!”

 카린이 말했다.

 

 “잠깐 그전에 회복마법이랑 축복마법 써드릴게요”

 미카엘은 그렇게 말한 후 회복마법과 축복마법을 썼다.

 

 ‘오오. 이거 생각보다 스탯이 많이 오르네 역시 힐러는 어디를 가나 귀족이야’

 

 “감사합니다. 그럼 갑시다!”

 제로가 말했다.

 

 “그럼 이번에는 4마리를 데려올게요!”

 레비가 말했다, 그리고 다시 레비는 화살을 쏘았다.

 

 “어 잠깐 한 마리가 더 있는 거 같은데”

 미카엘이 말했다.

 

 “아 이런 죄송합니다.”

 레비가 말했다.

 

 “아니에요. 제가 두 마리를 마킹할 테니 나머지 부탁합니다.”

 제로가 말했다.

 

 “그럼 나랑 레비는 우선 왼쪽에 있는 녀석부터 집중해서 잡자!”

 카린이 말했다.

 

 “네! 언니”

 레비가 말했다.

 

 “그럼 저는 나머지 두 마리를 마킹할게요”

 유리가 말했다.

 

 “걱정하지 마요 마나가 떨어지지 않는 한 죽지 않게 할게요!”

 미카엘이 말했다.

 

 “듬직하네요!”

 제로가 말을 하며 앞으로 뛰어들며 두 마리의 토끼에게 차례로 검을 휘둘렀다.

 

 그 순간 제로는 어그로가 끌린 두 마리 토끼 말고 다른 토끼 한 마리도 자신에게 뛰어드는 장면을 보았다. 그리고 그 순간 바로 제로는 뒤로 굴러 토끼를 피하였다.

 

 “우와! 대박”

 유리가 말했다.

 

 “집중하세요!”

 카린이 말했다.

 

 기습을 피한 제로는 손쉽게 토끼 두 마리를 빛으로 만들고 유리가 처치하고 남은 한 마리를 처리하였고 카린과 레비가 나머지 토끼들을 정리하였다.

 

 “와 제로님 방금 어떻게 하신 거에요?”

 유리가 말했다.

 

 “맞아요, 완전 빠르게 반응하시던데 뭐 운동이라도 하시나요?”

 미카엘이 말했다.

 

 “아…. 네 뭐”

 사실 아직 시작 안 했지만 미래를 본다고 말할 수는 없으니 대충 둘러댄 제로였다.

 

 “제로님 덕분에 사냥이 빠르고 쉬워졌네요. 자 그럼 이번에도 5마리 부탁해 레비”

 카린이 말했다.

 “네 언니!”

 레비가 말했다.

 

 그런 식으로 얼마후 제로와 일행들은 꽤 많이 레벨업을 했다.

 

 “이제 토끼도 경험치를 많이 주지는 않네요”

 유리가 말했다.

 

 “다들 레벨이 어떻게 되시죠”

 제로가 말했다.

 

 “저는 13이에요!”

 유리가 말했다.

 

 “저는 10입니다”

 미카엘이 말했다.

 

 “저는 15에요”

 카린이 말했다.

 

 “저는 12입니다”

 레비가 말했다.

 

 “흠 그럼 저희 슬슬 그 큰 토끼를 잡아보는 게 어떨까요? 아 그리고 제 레벨은 10입니다”

 제로가 말했다.

 

 “네? 말도안되 레벨 10인데 어떻게 그렇게 강할 수가 있는 거죠?”

 유리가 말했다.

 

 “그게 사실 수련관을 통과하면 스탯을 보너스로 줍니다. 그리고 이 철검도 그곳에서 받은 거지요 생각보다 성능이 좋아서 쓸만하더라고요”

 제로가 말했다.

 

 “아 그래서 그렇게 강하신 거구나 저도 다음에 마을에 들릴 때는 꼭 수련관을 가야겠네요”

 유리가 말했다.

 

 “네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그 큰 토끼를 잡으러 가볼까요?”

 제로가 말했다.

 

 “넵, 안내는 제가 할게요”

 카린이 말했다.

 얼마 뒤 제로 일행은 큰 토끼를 발견했다.

 

 “아까 토끼들을 잡은 덕분에 이번에는 주변에 토끼들이 몇 없네요 그럼 이번에는 주변의 토끼부터 처치하고 저 녀석을 잡도록 하죠”

 제로가 말했다.

 

 “그럼 제가 우선 주변의 토끼들을 끌어올게요”

 레비가 말했다.

 

 잠시 후 제로 일행은 주변의 토끼들을 전부 정리하였다.

 그 순간 갑자기 큰 토끼가 제로 일행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헉! 저 녀석이 갑자기 왜”

 제로가 말했다.

 

 “아무래도 저희가 토끼를 전부 잡아서 그런 거 같은데요”

 미카엘이 말했다.

 

 “젠장 일단 제가 막아보겠습니다. 미카엘 님은 힐 부탁하고 유리 님은 제가 회복 받을 때 토끼를 막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카린님과 레비님은 뒤에서 공격 부탁하고요”

 제로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카린이 말했다.

 

 “자 그럼 갑니다!”

 제로가 앞으로 뛰어나가며 검을 뽑았다.

 

 그 순간 다시 제로의 눈앞에 토끼가 앞발로 자신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았다.

 

 “왓!!”

 가까스로 몸을 숙여 토끼의 공격을 피한 제로는 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제로는 검으로 토끼의 가슴을 그었다가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토끼의 공격을 피하고자 옆으로 굴렀다. 그리고 그 순간 레비와 카린의 공격이 토끼에게 적중했다.

 

 “레비님 혹시 저 녀석의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까?”

 제로가 말했다.

 

 “네! 잠시 만여 정보확인!”

 

 궁수들은 패시브 스킬로 대상의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이 있었다.

 “공유해드릴게요!”

 레비가 말했다.

 

 토끼가 레비와 카린의 공격으로 인해 경직한 틈을 타서 제로는 정보창을 보았다.

 

 이름:돌연변이 토끼

 레벨:25 종족:토끼

 체력:90%

 미치광이 연금술사가 만들어놓고 숲에 방생한 토끼이다. 보통의 토끼들을 제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역시 연금술사의 이야기는 사실이었어”

 카린이 말했다.

 

 “그것보다 저희의 공격이 그래도 먹히는 거 같네요. 그럼 다시 공격하죠!”

 제로가 말했다.

 

 “이번에는 제가 토끼의 공격을 막을게요!”

 유리가 말하면서 토끼에게로 달려갔다.

 

 순간 제로의 눈앞에 토끼가 도약해서 유리의 위로 떨어지는 장면이 보였다.

 

 “안 돼요! 유리님 옆으로 굴러요!”

 제로가 다급하게 말하자 유리는 옆으로 굴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유리가 있던 자리에 토끼가 떨어졌다.

 

 “왓!!”

 유리가 가까스로 공격을 피하고 토끼에게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토끼의 반격에 체력이 바닥난 유리 대신에 제로가 다시 나섰다.

 

 “유리 님 이제부터 제가 맡겠습니다. 레비님 토끼의 남은 체력은 얼마나 되죠?”

 제로가 말했다.

 

 “88%에요!”

 레비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제로가 대답하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토끼가 앞발로 공격해왔지만, 제로는 다시금 미래를 보고 검으로 토끼의 공격을 막고 토끼를 공격했다. 그리고 레비의 화살이 토끼의 머리에 적중했다. 그랬더니 잠시 토끼가 멈칫하더니 다시금 공격을 시작했다.

 

 ‘잠깐 이거 머리를 맞으면 혹시 경직되는 건가’

 

 “레비님 한 번 더 토끼의 머리를 쏴주실 수 있습니까?”

 제로가 말했다.

 

 “네!한번 쏴볼게요”

 레비가 말했다.

 

 잠시 후 레비의 화살이 다시 토끼의 머리에 맞았다가 그리고 역시 제로의 예상대로 토끼는 경직되었다.

 

 “역시 여러분! 토끼의 약점은 아무래도 머리인 거 같습니다. 카린님과 레비님 최대한 머리를 겨냥해주세요!”

 제로가 말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토끼의 머리에 카린의 마법과 레비의 화살이 적중했고 제로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토끼의 머리를 강타했다.

 

 띠링!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셨습니다.

 

 ‘좋아 이렇게만 하면 잡는 것도 어렵지 않겠어!’

 

 2페이즈나 3페이즈가 있을 줄 알았지만 낮은 레벨의 보스라 그런지 얼마 지나지 않아 토끼는 결국 제로 일행에게 굴복했다. 그리고 아이템을 남긴 후 빛으로 사라졌다.

 

 “우와! 저희가 보스를 잡았어요!”

 유리가 말했다.

 

 “다 제로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카린이 말했다.

 

 “아니에요. 안죽게 힐잘주신 미카엘 님이나 카린님과 레비님의 엄호가 없었으면 못 잡았을 거에요 물론 유리 님도 잘하셨고요”

 제로가 말했다.

 

 “그런데 제로님 아까 제가 공격 받을 건 어떻게 아신 거에요?”

 유리가 말했다.

 

 “아 그게 뭔가 토끼가 그때 앞발을 들고 뒷다리에 힘을 주는 거 같지 뭐에요? 하하”

 대충 둘러대는 제로였다.

 

 “그리고 머리가 약점인걸 알아내신 것도 굉장해요!”

 레비가 말했다.

 

 “하하 아닙니다. 그나저나 토끼에게선 다들 뭐가 나오셨나요?”

 제로가 말했다.

 

 라스트 판타지에서는 파티 원들이 보스 몬스터를 잡으면 각각 하나의 아이템이 분배가 된다. 그 아이템에 잡템 될지 혹은 보스아이템이 될지는 보스를 사냥하는데 기여한 순서로 분배된다.

 

 “저는 토끼털이 나왔네요”

 유리가 말했다.

 

 “저는 토끼 앞발이란 게 나왔네요”

 카린이 말했다.

 

 “저는 이 물약이 나왔어요”

 레비가 말했다.

 

 “저는 로브가 나왔습니다!”

 미카엘이 기쁜 듯이 말했다.

 

 “흠 저는 이 가죽 갑옷이 나왔네요”

 제로가 말했다.

 

 ‘뭐 마침 갑옷이 없었는데 이거나 입어봐야겠군’

 

 “그럼 사냥도 끝났고 여러분들은 어쩌실 생각인가요?”

 제로가 말했다.

 

 “아 저희는 학교에 가야 해서 그만 나가봐야 할 거 같아요….”

 카린이 말했다.

 

 “아 그러신가요 그럼 여기서 작별이네요”

 제로가 말했다.

 

 “저기…. 혹시 제로님 저희랑 친구등록 하지 않으실래요? 친구등록 하면 앞으로도 같이 사냥할 수 있고 또 연락도 가능한데….”

 묘하게 볼이 빨간 레비였다.

 “아 그럼 저야 좋죠. 합시다. 친구등록”

 제로가 말했다.

 

 “앗싸! 감사합니다!”

 신난 듯이 레비가 말했다.

 

 친구등록을 마친 후 일행들은 차례로 마을로 향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레비가 말했다.

 

 “네 여러분들도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뵙죠”

 제로가 말했다.

 

 그리고 제로도 여관으로 들어가 다시 접속을 종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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