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척이나 평범한 18살 여고생이다." 라는 인사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사야. 보통 이런 대사는 여주인공들이 치고는 하거든.
하지만 말이 되니?
너희는 선택받은거야. 나같은 사람들하고 다르다고.
주인공이란 이름으로 주변 사람들의 모든 빛을 빨아들이고 너 혼자 빛나는 모습, 보고 싶지 않아.
너는 태어날 때 부터 행복해질 운명이었어. 나는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겠어.
불공평하지 않니?
주인공으로써의 자리를 나에게 넘겨봐. 그럼 내가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거든, 천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