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인작가인데요?
작가 : 토모루
작품등록일 : 201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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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장:신인입니다만?
작성일 : 17-08-02     조회 : 325     추천 : 0     분량 :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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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분이서 얘기하는걸 방해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닙니다 다얘기끝났고 사장님도

 저희랑 커피한잔 같이 하시죠"

 

 

 

 

 "'이미 제껏도 가져왔습니다 하하"

 

 

 

 "하하하 잘하셨습니다.

 은호야 니꺼 여기있다."

 

 

 

 

 은호는 하루가 건네준 카페모카를 받고는

 마시기시작하였다.

 

 

 

 "아직도 신기하단말입니다

 제자식연배에 이런 이야기를 생각하시다니"

 

 

 

 "머 그냥 어쩌다보니까 운이좋아서

 이런 결과를 이룰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운도실력이죠 안그렇습니까 감독님?"

 

 

 

 "그럼요 그럼 그래서 제가 맨날 우리

 강작가한테 복덩이라고 부른니다."

 

 

 

 

 "그러시는분이 맨날 엿이나먹으라는듯한

 행동만하시네요"

 

 

 

 

 "흐음 흐음 내가언제 그랬다고 그러나

 사장님이 오해하시겠어"

 

 

 

 

 "사장님 오해가 아니고 팩트니까

 오해하시지 마세요"

 

 

 

 

 "하하하하 그렇군요"

 

 

 

 

 하루는 은호의말에 준규가 오해할까봐

 아니라고 말을했지만 한번더 은호가 팩트라고

 말하자 준규는 웃을수밖에 없었다.

 

 

 

 

 "자네 진짜 장난이 지나쳐"

 

 

 

 

 "장난이아니고 팩트라고요 팩트

 사실 이라니까 먼계속 장난이예요"

 

 

 

 

 "......그래 내가잘못했다. "

 

 

 

 

 "알면됬고요 난 감독님이 모르는줄"

 

 

 

 '저.저게 사장님도 계시는데

 어후..'

 

 

 

 하루는 준규앞에서도 변하지않고 싸가지가

 없는 은호를보고 한대 콱 쥐어박아 버리고

 싶었지만 준규앞이여서 웃을수밖에 없었다.

 

 

 

 

 "하하 정말 두분이 하는얘기들으면

 재미있는것 같네요 "

 

 

 

 "전혀요 근데 촬영시작은 대체 언제 하는것

 입니까"

 

 

 

 "이제슬슬 들어갈꺼야 배우분들도 거의

 다왔다고도 하고"

 

 

 

 "저도 좀 구경하고 가도 되겠습니까?"

 

 

 

 "그럼요 제옆에서 봐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첫촬영지도 이카페가 될꺼고

 저기 계시는 직원분들에게 너무 긴장하시지

 말라고만 해주세요"

 

 

 

 

 "안그래도 아침부터 떨린다고 난리치는

 걸 말렸습니다."

 

 

 

 "하하 본업이 아니신분들이니까요

 그래도 선뜩도와주신다고 하니 저희가 감사하죠"

 

 

 

 "저것들 전부 김인하씨를 가까이서 보고싶어서

 한다고 했을것입니다."

 

 

 

 "나중에 인하씨에게 싸인하고 사진좀 같이

 찍어달라고 부탁해야겠네요"

 

 

 

 

 "그럼 감사하죠 다드신것 같은데 컵들은

 저주시고 가게안을 좀더 구경하세요8

 

 

 

 

 "그럴까요? 강작가는 어때?"

 

 

 

 

 "전 그냥 마당에있는 개하고같이있을 테니까

 시작하면 불려주세요"

 

 

 

 은호는 그렇게 말을하며 자신이 마신 컵을

 멀리서 자신들을 보던 직원들에게

 컵을가져다 주고는 마당으로나갔다.

 

 

 

 

 "강작가님이 동물을 좋아하시나봐요"

 

 

 

 "아마도 그럴껄요 작품마다 강아지나 고양이늕

 무조건등장 하던데 아마 그런것 같습니다."

 

 

 

 

 "저런거 보면 아직 애인것 같네요"

 

 

 

 "저런면이라도 있어야지 안그러면 너무

 싸...아니 차가워서"

 

 

 

 "하하 다행이네요"

 

 

 

 

 그시간 은호는 자꾸 귀가 간지럽자 긁으며

 중얼거렸다.

 

 

 

 

 "아씨 누가 내욕하나.... "

 

 

 

 

 은호는 귀를긁으면서 자신의 앞에 묶여있는

 꽤나 큰 골드리트리버를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역시 개는 커야지 멋있는거 같네

 나도 이참에 이런 개 한마리 키울까..

 

 

 

 

 은호는 자신의 앞에있는 골든리트리버가

 꽤나 맘에 들었는지 잠시 품속을 뒤지더니

 애견용 소세지를 하나 꺼내 건네주었다.

 

 

 

 

 "이거 우리 밍키껀데 특별히 줄께"

 

 

 

 항상 애견간식을 품에달고사는 은호는

 소세지하나의 신나서 먹는 골드리트리버를

 보고생각했다.

 

 

 

 

 "크나 안크나 간식앞에서는 다들이러네"

 

 

 

 

 금세하나를 다먹고는 하나더주라는듯

 자신을 향해 짓는 골드리트리버를 보더니

 이내 말을하였다.

 

 

 

 "싫은데 안줄껀데??"

 

 

 

 물론 알아듣지못한 골드리트리버는 계속해서

 달라고 짓다가 이번에는 슬며시 다가오더니

 애교 를 부리기 시작하였다.

 

 

 

 

 "...이것봐라 크큭"

 

 

 

 그모습에 은호는 품속에 있던 소세지를

 하나더꺼내주고는 허겁지겁 먹는 그녀석을

 쓰담아 주었다.

 

 

 

 "저기..이제 감독님이 촬영시작할꺼라고

 모셔오시라고 해서.."

 

 

 

 "알았습니다 잘있어라 멍멍아"

 

 

 

 

 은호는 아쉬웠지만 시작한다는 소리에 결국

 발걸음을 촬영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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