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무서운 일기장
작가 : 평온이설
작품등록일 : 2017.8.16
  첫회보기
 
4화. 신호등
작성일 : 17-08-18     조회 : 306     추천 : 0     분량 : 690
뷰어설정열기
기본값으로 설정저장
글자체
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이 이야기는 허구가 아닌 직접 겪었거나 들은 이야기의 바탕으로 만들어 졌음을 알립니다.

 .

 .

 .

 .

 .

 .

 .

 .

 .

 .

 .

 .

 .

 .

 #신호등

 

 

 

 인형사건이 1년이 지난 때쯤 이였던 거 같다. 나는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떠들다가 늦게 학교를 나왔다. 밖엔 나를 포함한 친구 5명 외엔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우린 학교 앞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후 신호는 초록불로 바뀌고 난 횡단보도에 한발 내딛으려는 순간 이었다.

 

 

 [덥석....!]

 

 “응.......?”

 

 

 그때였다 누군가 나의 책가방 고리를 뒤에서 잡더니 뒤로 끄는 것이었다. 앞으로 쏠려있던 나의 무게 중심은 급하게 뒤로 넘어갔고 뒤로 넘어 질려는 순간 내가 내딛으려 했던 자리에 오토바이 한 대가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었다.

 

 

 “헉...헉....”

 

 “..................................”

 

 

 나는 나를 끌어준 게 친구들 중 한명이라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야 고맙다 구해줘서! 누구야?”

 

 “........................”

 

 “표정들이 왜 그래?”

 

 

 나는 얼어붙은 친구들의 표정에 당황했다. 순간 친구 한명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니 뒤에 아무도 없어 인마...”

 

 “....................!!!”

 

 “우리도 니가 끌리는 거 봤었어...근데... 아무도...”

 

 

 나는 친구의 말에 믿기지 않았다. 그럼 대체 누가 끌었단 말인가...

 

 

 
 

맨위로맨아래로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1 10.자취방 10/19 277 0
10 9화.학교의 악마 9/23 313 0
9 8화.첫 가위 9/3 293 0
8 7화. 여동생 9/3 285 0
7 6화. 원피스 소녀 8/23 292 0
6 5화. 대나무 숲 8/20 345 0
5 4화. 신호등 8/18 307 0
4 3화. 살아있는 인형 8/17 323 0
3 2화. 처녀귀신 8/16 320 1
2 1화. 첫인사 8/16 328 1
1 <프롤로그> 8/16 50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