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의 이야기 **
“안녕하세요, 리더 댄 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저의 추천 장소로 멤버 모두 휴가를 가장한 여행을 왔습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이곳이 팬들의 성지 순례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팬분들이 저희 팀, 성지순례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들렀던 특정 장소를 들르기도 하고, 저희가 맛있다고 한 음식점에 들르기도 하고, 그런 걸 보면서 저희도 팬분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곳을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곳이 어디인지 알면 여러분들 엄청 설레이실 것 같습니다.
짜잔, 이곳은 선유도 공원입니다. 저희 팀 최초로 이런 종류의 버라이어티 방송을 찍었던 곳입니다. 여러분들도 기억나시죠?”
정면을 바라보던 나의 몸을 약간 오른쪽으로 틀어 선유도 공원 지도를 본다. 케니, 나비, 효기가 카메라 앵글 안으로 들어 오며 나의 진해을 돕는다.
"모두 기억나요!"
"어떻게 잊어 버리겠습니까."
빈이랑 네오도 지금 촬영에 합류하기 위해 열심히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