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조선, 아름답고 영민하지만 첩의 딸이라는 신분으로 태어난 채선, 채선을 사랑하지만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채선을 놓치고 그 후회와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윤수, 그리고 채선을 꺽어 옆에 뒀지만 그가 갈구하는 사랑은 단 한자락도 받지 못하는 나쁜 남자 김헌. 세 사람의 치정멜로. 그리움은 달빛. thtjfrk7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