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었지만, 불운하게 태어나게 된 은영은 엄마의 이름으로 진정한 사랑을 모르게 된다. 사랑이 존재했던 것일까? 많은 남자에게 쾌락을 즐기는 여자일까? 후처의 딸로 태어나게 된 은영은 주인공 남자 혁준이와 진정한 사랑으로 결혼하게 되는 것일까? 아니면 이용하기 위해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