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두 개의 이야기가 있다.
하나는 2026년의 어제에 대한 이야기고,
다른 하나는 2052년 내일에 대한 이야기다.
어제와 내일이 만들어낸 결실은 혼돈 시기다.
오늘 두 개의 사건을 볼 것이다.
하나는 2010년 대 저주에 관한 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2030년과 2040년을 아우르는 홀로코스트에 관한 사건이다.
저주와 홀로코스트가 만들어낸 결과는 대학살이다.
우리는 두 개의 기억을 더듬을 것이다.
하나는 도둑질한 남의 글로 대학을 간 세대가 가지고 올 악몽 같은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권력에 눈이 멀어 전 국민을 감시하던 자들이 만든 지옥 같은 죽음이다.
악몽도 지옥도 다 막을 수 있는 것을 탐욕과 은폐와 조작이 눈을 감았다.
모두에게는 두 개의 길이 있었다.
하나는 탐욕을 버리고 올바르게 갈 수 있는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권력을 버리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길이었다.
탐욕과 권력을 버리지 못했기에 죄 없는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국민은 두 개의 진실을 알고 있다.
하나는 집단의 이기주의에 의해 하나의 공동체가 탈법과 불법을 저지른 일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들의 우월주의에 의해 하나의 거대 공동체 국민이 괴멸되는 일이다.
이기주의와 우월주의가 씨가 되고 열매가 되어 국민의 피를 원했다.
세상은 두 개의 돌려놓을 수 있는 과거를 말하려 한다.
하나는 절대로 일어나서도 안 되고 일어나는 것을 막아야 할 입시비리의 씨앗을 보여주고,
다른 하나는 반드시 막아야 하고 무조건 금지해야 할 전 국민 감시사회의 열매를 보여줄 것이다.
씨앗은 나쁜 나무를 키우고, 나쁜 나무는 악마의 열매를 만듦을 말하려 한다.
두 길이 만나는 곳을 알고 있다.
하나의 길은 남의 글을 도둑질하여 대학을 간 입시비리인데, 그 결과가 무엇인지 도둑질할 때 이미 알았다.
다른 하나의 길은 정권을 잡기 위해 전 국민을 감시하는 사회였는데, 그 목적이 무엇인지 법을 만들 때 다 알았다.
알면서도 멈추지 않은 것과 누군가가 알게 됨이 두려워 은폐한 것이 모여서 죽음의 광풍인 대학살, 홀로코스트가 되는 혼돈 시기가 일어남을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모두는 몰랐던 대학살을 그들은 이미 알았다.
알았음에도 그들은 막지 않았다.
탐욕을 위해,
과거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지금의 불법을 지속하기 위해,
끔찍한 죽음의 광풍이 지금 당신과 가족과 이웃에게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