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살아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친절한 미소로 응대와 확실한 일처리, 깔끔한 잔상 처리까지.. 하루하루 쌓인 일거리를 헤쳐가고 있던 와중에 내 귀에 들려오는 한가지 소식. 아무 말도 없이 내가 해고되었다니? 사장님?! "이렇게 된 이상 뒤엎어버리고 간다." 무슨 상식 뒤집어진 소리를 하냐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인데 뭐. 억울해서 말하고 다녀야지, 세상사람들!! 제 이야기좀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