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교 9장로의 자리에 만족하는 삶을 살던 안무광은 본인이 원치 않았지만 마교의 교주 천마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허수아비 교주였다. 살기위해 발버둥쳤고, ‘천음밀법이령술’을 이용해 남궁세가 막내아들 남궁상의 몸으로 영혼을 옮기는데 성공한다. 앞으로 천마와 남궁상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