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험생이들이 그렇듯 1년 빡생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교 붙은 다음 원없이 놀아야지 하고 이를갈아가며 공부를하고 수험생활이 끝나고 원없이 논다. 그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학생이 있었으니 그이름은 박경원!

　"휴 드디어 만랩 찍었네. 어? 어제가 분명히 17일이였는데 왜21일이지.. 흠 인터레스팅 뭐 어때 학교도 붙었고 이제 내 맘대로인데"

　그렇게 밤을 또세고 다음날에는 경원이의 키보드 소리가 들리지않았다.

　"(기지게를피며)우하아~우하아~잘잤다.? 왜 내주위에 안무것도 없지?"

　아무것도 없는 방에 문이 생기면서 어느 한 남자가 들어왔다.

　"박경원씨? 당신은 너무 오랫동안 잠을 안자고 게임을 해서 과로사로 사망하셧습니다?"

　"(동공이흔들리며)네? 제가 죽었다고요? 거짓말 치지마.. 이건 꿈일거야..."

　남자가 뺨을 때리면서

　"어때요? 아프죠? 꿈아니죠?"

　"(남자의 멱살을 잡으며)안돼..안된다고! 내 대학교생활 어떻게해서 거기들어갔는데. 안돼 안된다고~~"

　"(불쌍하고 한심한듯이 쳐다보며)왜 그렇게 현실에 집착하죠 대학교 생활도뭐 똑같을거 같은데?"

　"당신이 뭘 알아 그렇게 힘들게 공부해서 갔는데 내가 얼마나 동경해왔는데(철푸덕앉아 울면서)

　"알겠어요. 너무 간절해보이니 제안을 하나하죠. 죽은 사람을 다신살리는건 세계질서를 혼란하게만드니까. 이세계 대학교에 입학하십쇼."

　"이..세..계.. 대..학..교?"

　"네 당신이 그렇게 원하던 생활해보세요. 하지만 조건이있습니다."

　"조건 그게 뭔데"

　"경원 당신이 학점 올A가아니면 바로 퇴소하고 원래가던 절차를 진행하는겁니다."

　"올A는 좀 오바아닌가요"

　"그럼 원래데로 합시다."

　"아..알겠어요 그 대신 저한테 똑똑한 친구한명만 만들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외형은 생각해두신게 있는지?"

　"후훗 19년차 살아오며 그런거 하나 망상안하는 남자가어디 있습니까. 저는 스타킹이 잘어울리는 여자 아이면 좋겠습니다."

　"(한심한눈으ㄹ)네 알겠습니다. 그럼이제부터 이세계 대학교 잘 다니세요"

　"(굳건한 다짐으로)네! 감사합니다!"

　"3 2 1"

　"으아 머리야 여기또 어디야"

　"경원아 이제 일어났어, 우리 빨리 안가면 첫날부터 지각이야"

　옆엔 경원이가 원하던 스타킹이 잘어울리는 소녀가 있었다

　"속으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