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변호사 유선희에게 어느 날 택배가 온다. 발신자가 적혀 있지 않아 수상쩍었지만 받는 사람은 유선희 본인으로 쓰여있었기에 택배를 개봉하여 본다. 택배 상자를 연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것은 토막난 중년 남성의 머리.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유선희는 변화사로써가 아닌 증인으로써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유선희와 정보 공유를 하던 김진형 형사는 그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