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류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아치다. 17살 때 가출했고, 얻어 맞고 살아 다리는 온전치 않은데다, 빚까지 있다. 그는 열정도, 생각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빚쟁이들이 동생의 흔적을 찾게 되면서, 효류는 갑작스럽게 몇 년 간 잊고 살아온 가족들과 조우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일반청소년소설지향 #기독교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