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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살아남고 싶습니다.
작가 : 로콕
작품등록일 : 2018.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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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들어가 버리고 말았네
작성일 : 18-12-02     조회 : 372     추천 : 0     분량 : 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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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헉..헉"

 

 초록색의 나뭇잎들이 모든것이 가리고 있는듯한 수림이 우거진 어느 거대한 산. 그곳에서 어떠한 남자가 매우 급하게 달리고 있다.주변의 풍경. 온갖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고 일핏 봐도 족히 수백년은 살아왔을것 같은 거대한 나무들이 즐비하고 있는 수림.

 

 이곳에 에 아주 어울리지 복장을 한 남자가 온 몸에는 흙먼지를 가득 묻히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지 달리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거칠게 숨을 몰아쉰다.

 

 " 헉..헉....도대체 언제까지 따라오는거지?"

 

 남자가 힙겹게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보이는것은 왜 지금 이 남자가 매우 힙겹게 도망치는지를 한눈에 알수 있는 것이었다. 그르르르르 절로 듣는 이에게 커다란 긴장감을 심어주는 울음소리를 내면서 남자를 쫒고있는 두마리의 짐승.

 

 온몸을 갈색과 연한 초록색의 털로 뒤덮여 이 수림에서 절대적인 은신을 자랑하는 신체를 지닌 두마리의 늑대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짐승이 남자를 잡아먹기 위하여 눈에 흉흉한 살기를 흘리며 달린다.

 

 "이런 빌어먹을 아직은 따돌리지 못했나?"

 

 쳇 하며 쳐를 찬다. 뒤에서 쫒아오는 두 짐승을 보고는 곧바로 고개를 돌리고는 달리는 남자. 남자는 대충 봐도 절대로 느리다고 할수 없는 매우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 두 짐승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인간의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

 

 잠시 경악에 차는 남자.매우 빠른 속도로 짐승들에게서 도망치고 있는 남자의 앞에 미처 남자가 늑대를 확인하느라 고개를 돌린 아주 잠깐의 사이에 포착하지 못한 커다란 나무가 남자의 바로 앞에 떡하니 있는것이다.

 

 잘못하면은 지금까지의 행동이 전부 무로 돌아갈수 있는 상황. 남자는 자신의 눈앞에 존재하는 커다란 나무를 보고는 잠시 당황하였던 표정을 고치고는 무언가 결심한듯 매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남자가 거의 나무의 앞에 부딪힐려는 순간. 남자는 오른발을 강하게 앞으로 내딛었다. 쿠웅하고 약간 밟고있는 땅이 눌리는듯한 느낌을 주며 거칠게 땅을 밟은 남자.

 

  이런 남자의 행동으로 인하여 발생한 결과는 꽤나 놀라운 것이었다. 남자가 땅을 밟고 몸을 오른쪽으로 살짝 틀자 마치 누군가 남자의 몸을 강하게 오른쪽으로 밀친듯이 남자의 몸의 방향이 직진에서 순식간에 오른쪽으로 튕겨나가듯이 날아갔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이 인간의 신체로 이룰수가 있는 행동일까? 의문을 들게하는 남자의 행동이다. 아주 가까스로 신기를 선보여 위험에서 탈출한 남자는 오른쪽으로 튕겨나간 몸을 서둘러 다시한번 공중에서 회전시켜 왼발로 땅을 찌르듯이 밟아 약간 휘청이기는 하였지만 안착할수가 있었다.

 

 크윽 하고 신음을 흘리는 남자. 오른쪽 발목을 부여잡으면서 고통을 호소한다. 역시 남자의 인간의 신체를 뛰어넘은 행동에는 희생이 따르는지 방향을 바꾼 오른발에 피해가 있는듯 하였다.

 

 하지만 남자에게는 아주 잠깐의 고통을 감수할 시간도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을 노려보는 두 마리의 짐승들.자신을 잡아먹을 것을 생각하는지 입가에 침을 질질 흘리면서 흉폭한 살기가 감도는 황색의 눈동자를 번뜩이면서 가까스로 방향을 바꾸어 자신에게 다시 달려오기 시작한 짐승들에게 도망치기 위하여 곧바로 발을 놀린다.

 

 "헉..헉..헉 제발..살아있어야 하는데"

 

 다시한번 시작되는 오직 도망치는길 밖에 활로가 존재하지 않는 아주 불합리한 야생의 레이스에 참가하는 남자. 남자는 다시한번 달리느라 불완전해진 호흡에 숨을 헐떡이면서 왜 지금 자신이 이런곳에서 이러고 있는지 도대체 내가 왜 이런곳에 있는지 생각을 하며 자신과 같이 이 알수 없는곳에 떨어진 동료들을 걱정한다.

 

 

 

 

 

 

 

 

 

 

 

 

 

 

 

 

 

 "안녕하십니까 부장님!"

 

 "오오 그래 이거 양오 자네도 역시 왔군 오늘은 휴일이라 거의 대부분이 오지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나 많이 왔어 괜히 미안하게 시리"

 

 어느 산의 입구. 대략 일곱명정도되는 각기 다른 색의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의 사이로 청색의 등산복을 입은 남자가 허리를 구십도로 숙이면서 다른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 대면한 자신의 앞에있는 회색과 붉은색의 조화가 이루어진 꽤나 가격이 높아보이는 등산복을 입은 중년의 남성에게 깍듯이 인사를 한다.

 

 "아닙니다 부장님께서 부르신다면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와야하는것 아닙니까?"

 

 쯧 오기 싫어하는거 알면은 부르지를 말던가. 군기가 잡힌듯이 다시한번 자로 재어도 딱 정각이 나올것 같은 인사를 하면서 다른사람들에게는 들리지 않게 작게 혼잣말을 하는 남자.

 

 겉으로는 아마 상관이라고 생각되는 중년의 남성을 향하여 무한한 충성심을 표하는 남자였지만 그 내면에서는 거침없이 앞에 있는 중년의 남성을 깍아내리는 면모를 지닌 가식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남자의 앞에 있는 중년의 남성은 이러한 남자의 마음을 모르는 지 크게 웃으면서 남자의 어깨를 두드린다.

 

 "하하하하 그래 정말이지 고맙군 양오. 내가 나중에 자네에게 밥이라도 사야겠어"

 

 그리고 이런 두 남자들의 모습을 보고 수군거리는 무리가 있다.

 

 "야 너도 봤지? 지금 저 놈이 부장님에게 아부하는거 말이야. 정말이지 양오 저놈은 아주 상사들의 똥꼬빨이를 많이 한다니까"

 

 "어 맞아. 아니 아부를 떠는것도 정도가 있지 저렇게 노골적으로 비위맞춰가면서 꼬리치는 꼴때문에 제 왕따잖아"

 

 "그래도 꼴 보기 싫은건 싫은 거지"

 

 그들은 바로 양오가 부장에게 오기 전까지 부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여섯명의 사람들중 두명. 약간 앞머리가 벗겨져 탈모의 위험이 보이는 삼십대로 보이는 남성과 곱슬끼가 있는 갈색의 머리키락이 인상적인 뿔테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 이 두명은 자신들과 방금전까지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듯한 부장의 태도와 그런 부장에게 입을 놀리고 있는 양오를 보면서 얼굴을 찡그리며 짜증을 낸다.

 

 "그래도 부서끼리 모여다니지 않고 알아서 다니게 할수 있도록 하니까 적어도 이곳에서는 저 역겨운 양오와 부장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굉장히 좋구만"

 

 계속해서 서로 무슨 애기를 하는지 잘 들리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느껴지는 부장의 표정과 분위기를 보면은 알수 있는 사실인. 양오가 한창 부장의 똥꼬를 빨아재끼며 부장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것을 알게된 두명은 양오와 부장을 욕하였다.그리고 이런 두명의 어깨 위로 팔이 둘러진다.

 

 터억 하고 작은 무게감이 더해짐과 동시에 뒷목을 압박하는 무언가에 고개를 돌리는 두명. 그리고 뒤를 보자 보이는 매우 익숙한 얼굴에 짜증이 깃들어있는 얼굴이 조금 펴진다.

 

 "뭐야 너였냐?"

 

 갈색머리의 남자의 짧은 한숨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는 두명의 목에 팔을 두른 장본인. 거의 반삭인 제대로 된 명칭은 스킨헤드라고 할수 있는 독특한 머리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꽤 덩치가 큰 남자가 크게 웃으며 말하였다.

 

 "그렇게 짜증을 내고 있지마. 양오가 부장놈에게 어떠한 행동을 하든지 말든지 우리는 우리의 일만 신경쓰고 살면 되는거야. 그리고 애초에 이 곳에는 부장이 우리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해도 왔어야 하는곳이잖아"

 

 "그렇기는 하지"

 

 "네 말에 일백번 맞긴 하다. 도대체 왜 이곳에서 회사 삼십주년 행사를 한다는지 이해가 되는지 않지만"

 

 응응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갈색머리의 남성과 스킨헤드의 남성. 그들은 작게 생각한다. 도대체 회장님께서 무슨 생각으로 이런 산을 삽십주년 행사의 장소로 정했는가. 하지만 그들이 어찌 남의 생각을 알수가 있을까? 그저 괜한 일에 머리만 쓰는 세 사람이었다.

 그리고 서로 옹기종기 모여서 고민을 하고 있을 세 사람중 한명인 스킨헤드의 남성이 뒤를 돌아보며 말하였다.

 

 "그래서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음....너희들도 잘 모르겠다는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고 있겠냐?"

 

 "동의"

 

 스킨헤드 남성의 물음에 어깨를 으쓱이며 자신은 모른다는 생각을 확고히 알리며 말하는 검은 머리의 남성과 그의 옆에서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검은 머리의 남성보다 키가 머리하나만큼 작은 마치 중학생와 같은 나이에 비해 어린 외모를 자랑하는 남성이 짧게 대답하였다.그런가? 하며 두명의 남성앞에있는 세명의 남성이 거의 동시에 호응을 한다. 그런데 스킨헤드의 남성이 약간 표정이 좋아지지않으며 두명의 남성에게 걸어갔다. 정확히는 시선을 핸드폰에만 두고 있는 작은 남성에게

 

 "그런데 미서 내가 말할때는 핸드폰 만지지 마라고 했지"

 

 미서라고 불린 키가작은 남성의 핸드폰을 빼앗어들며 말하는 스킨헤드의 남성. 미서는 한창 핸드폰을 보다가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진 자신의 핸드폰을 찾기 위하여 눈동자가 매우 바쁘게 허공을 방황하였다. 그리고 굉장히 눈에 익숙한 누군가가 자신의 폰을 들고는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작게 짜증을 내었다.

 

 "그건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어서 내 핸드폰이나 돌려줘 유락"

 

 손을 내밀며 어서 빨리 자신의 핸드폰을 돌려달라고 제스처를 취하는 미서. 그러한 미서의 행동을 본 유락은 이 놈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나는 표정을 지으며 허공에 미서의 핸드폰을 흔들었다.

 

 "그래서야 네가 정말로 내 말을 들을것 같지 않은데 말이지?"

 

 굉장히 얄밉게 놀리는 유락. 미서의 손이 약간 떨리기 시작한다.자신의 눈앞에서 한창 열중하고 있던 핸드폰을 일말의 통보도 없이 강제로 빼앗아간 유락이 행하는 행동을 보고는 성질이 뼈처오기 시작하는것이다. 하지만 미서는 유락의 행동에 괜히 반응했다간 유락의 의도대로 말려들것을 생각하고는 화를 참으며 말하였다.

 

 "그...냥..어서 빨리... 내놔"

 

 이를 가는듯 약간 늘어지는 미서의 말에 유락은 건수를 잡았다는듯이 더 미서를 놀린다.

 

 "아니 무슨 핸드폰이 손에서 사라진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이렇게 불안증세를 느끼고 그래? 네가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나는 더욱이 너에게 핸드폰을 줄수가 없지. 물론 어른이 된 자로써 말이야"

 

 미서의 손의 떨림이 일순 멈추었다. 유락의 말에 약간 핀트가 나간것이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맞는듯 미서가 유락에게 뛰어들었다.

 

 "야! 내가 나 어린에 취급하지 말라고 했지!"

 

 땅을 짖밭으며 그 반동을 이용하면서 유락에게 뛰어올라가는 미서. 유락은 숙이고 있는 얼굴에 다가오기 시작하는 미서의 머리를 보고는 뒷걸음질치며 웃었다.

 

 "푸하하하 아니 내가 어린애 취급했다고 그래? 나는 그냥 내가 어른인것을 강조했을뿐인데 말이야"

 

 "잡소리 집어치워!"

 

 되지도 않는 변명을 늘어뜨리면서 미서의 화를 곧두는 유락이었다. 계속해서 유락의 손에 들려있는 핸드폰을 되찾기위하여 뛰고 있는 미서, 그리고 그런 미서를 매우 장난기가 가득한 얼굴로 보면서 아슬아슬하게 미서의 손이 닿지 않은 높이에 핸드폰을 올려놓은체 장난을 치고 있는 유락. 이런 두명을 보는 세사람이었다.

 

 "에휴...또 시작이네. 저 둘은 만나기만 하면은 무슨 어린애들도 아니고 계속해서 싸우냐?"

 

 "그렇게나 말이야 지운"

 

 "그래도 저 둘의 사이는 좋으니까 되지않아? 지운, 문명. 아무리 지금 저기에서 저 두명. 유락은 장난을 치고 미서는 매우 짜증이 나있는 모습이 자식에게 장난치는 부모의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도 말이야"

 

 언제나 처럼 유락의 일방적인 농락이 예정되어있는 싸움아닌 싸움을 보면서 한숨을 쉬는 앞머리가 벗겨진 남자, 지운과 갈색의 곱슬머리의 남자. 문명의 모습을 보면서 작게 미소짓는 검은 머리의 남성. 매우 태평스럽게 유락과 미서의 모습을 평가하는 검은 머리의 남성의 대답에 지운은 그건 아니라는듯 고개를 저으며 말하였다.

 

 "아니 그건 아니지 아무리 저 둘이 사이가 좋다고 해서 저렇게 싸우는 모습이 상관이 없다고 해도 지금 이곳은 우리만 있는곳이 아니잖아 원가야. 우리에게는 저 둘의 모습이 매우 익숙한 모습일 지라도 다른 회사 동료들에게는 처음보는 개판일테지"

 

 주변을 둘러보며 걱정을 하는 지운. 검은 머리의 남성 원가는 그러한 지운의 모습을 보며 쯧쯧쯧 혀를 찼다.

 

 "설마 지운아 너 모르고 있었냐? 우리회사에 저 두명이 매일 저렇게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 없어. 그리고 애초에 매일매일 저렇게 요란하게 싸워대는데 모르고 있을수가 있겠어?"

 

 음..그렇냐 하면서 순간 벙어리가 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지운이였다.

 

 "뭐 몰랐다면 이제 알았으니 됬지"

 

 원가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손짓으로 어딘가를 가리키면서 한창 유락과 미서의 싸움을 보고있는 두명에게 말하였다.

 

 "이제 어서빨리 저 둘을 좀 말려. 지금 우리들 이제 곳 저 산으로 출발 한단다"

 

 조금 멀리에 있는 계속해서 회사의 동료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는 오른팔에 흑색의 완장을 찬 중년인의 모습을 보며 말하였다. 그러자 둘은 원가가 가리킨곳을 보고는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직까지도 초반의 열기가 식지 않은 유락과 미서에게 향하였다.

 

 아 하면서 원가의 의중을 알아차린 둘은 신체의 차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미서가 매우 불쌍해지는 두 사람에게 항하였다.

 

 "어이 유락, 이제 그만 미서를 놀리라고. 이제 우리 출발해야 되니까 말이야"

 

 "미서야. 이제 그만 유락에게 들러붙자. 내가 저번에도 누누히 너에게 말했잖아. 먼저 흥분을 하는쪽이 지는것이라고, 그러니까 어서빨리 정신차리고 출발이나 하자. 저곳에서 계속해서 제촉한다"

 

 지운이 유락을 문명이 미서를 각자 맡으며 어서빨리 두명의 싸움이 그만되기를 바라면 중재하였다. 자신들을 말리는 동료를 보며 유락은 약간의 아쉬움이 깊게 남은 표정을 그리고 미서는 짜증이 서려있는 표정을 지으며 그들의 말에 따랐다.

 

 "하하하 이거 미안한대? 내가 너한테 너무 장난을 쳤나봐"

 

 "알았으면은 그냥 나중에 절대로 하지마 그리고 나는 어른이야"

 

 손에 들린 미서의 핸드폰을 내밀면서 사과를 하는 유락. 그리고 이런 유락을 보면서 매우 익숙한듯이 핸드폰을 획하며 채가고는 약간의 날이 서려있는 대답을 하는 미서였다.뒤에서 이러한 두명의 모습을 보는 지운과 문명은 에휴 하며 고개를 젓고는 먼저 걸어가는 두명을 따라간다.

 

 "그럼 이제 다 해결된거지?"

 

 작게 의문을 품으면서 지운과 문명의 중재로 인하여 자신이 있는곳으로 온 유락과 미서를 보면서 묻는 원가.둘은 말을 하지않았다. 다만 유락은 허허로이 웃으며 말을 하지 않고 미서는 흥 하며 고개를 돌리며 약간삐진듯한 느낌을 남아있을뿐이었다. 평소와도 같이 완만하게 일이 해결이 된것을 알아차린 원가는 지운과 문명의 일처리에 만족을 하며 어느새 도착한 두명을 보면서 말하였다.

 

 "이제 우리도 어서 따라 가자고 지금 꽤 많은 수의 사람들이 벌써 산에 들어갔어"

 

 그 검은 완장을 찬 중년인의 인도로 인하여 꽤나 많던 사람들이 사라진 산의 입구를 가리키면서 뒤에 있는 동료들을 부르면서 발걸음을 옮기는 원가. 단 한마디의 말만을 하고는 행동하는 원가의 모습을 보는 나머지 네명은 원가의 뒤를 따라 산의 입구로 입장하였다.

작가의 말
 

 처음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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