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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리아와 곰
작가 : 쿄쿄췹
작품등록일 : 201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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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야기의 시작
작성일 : 19-01-17     조회 : 468     추천 : 0     분량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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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라야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

 

 돌위에 살짝 걸터앉은 정령은 잠시 생각에 빠진듯 흠 소리를 내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고개를 들고 말했다.

 

 "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고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요"

 

 하얀 소복을 입은 옛되 보이는 소녀는 정령을 보며 인자하게 웃었다.

 

 "인간은 무엇이든 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란다. 알수없는 힘을 다루고 정령과 계약을 한다 하더라도 결국 끊임없이 힘을 갈구하다가 죽게되지"

 

  정령은 문득 인간이란 존재에 의문이들었다. 정령들은 기본적으로 5천년을 살고 인간과 계악하기 위해서 15년간 머릿속으로 자동 주입되는 인간에 대한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된다. 16살부터 500살까지는 수습기간으로 선배 정령에게 배움을 받으며 세세한 것들을 익힌다.

 

 "하지만... 인간은 무엇이든 할수 있다고 그렇게 배웠는데... 잘 못된 건가요?"

 

 7살쯤 되 보이는 정령이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빛내며 소녀를 바라보자 결국 소녀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크게 터뜨렸다.

 

 "하하핫 정령이 보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온전히 자신의 힘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계약이라는 언약으로 힘을 사용하니까. 하지만 나의 입장에서 보면 완벽한 존재는 아니란다"

 

  하얀 소복의 소녀는 자신의 경험이 녹아 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내가 인간과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경험담을 한번 들어보겠니? 듣고 나면 너의 생각이 바뀌어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이것은 나의 이야기일 뿐 단적인 예에 불과하지만 너에게는 도움이 될거야. 이 이야기는 네가 태어나기 25년전인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불과 500년전의 이야기란다"

작가의 말
 

  초보에요 잘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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