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뇨리타, 로즈, 함께 가실래요?" 붉은 머리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소녀, 로즈. 그녀는 언제까지나 천한 신분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였다. 어느날, 더러웠던 그녀의 복수 인생은 같은 인간에게 복수를 꿈꾸는 남작을 만나면서 180도 바뀌게 된다. 깨끗하고 치밀한 복수극. "이제 그는 우리 손 안에 있어요." [나의 세뇨리타 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