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경찰 지망생 로한
작가 : 쿨쏘
작품등록일 : 201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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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장. 내일모레
작성일 : 19-09-27     조회 : 34     추천 : 0     분량 :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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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 돈 가져왔어! 얼른 나와!"

 

 내일모레가 되어 난 남자와 같이 폐공장 안 자동차에서 대기를 탔다.

 남자는 조용히 나갔다.

 

 "어이."

 "ㅇ...이봐! 로한군은!!"

 "흐음~ 성질도 급하셔~ 그 앤 살아있으니까 걱정마. 죽으면 나한테도 안좋거든."

 "뭐야?!"

 "후와~ 150만원 득템^^ 잘쓸게요, 경찰 나으리!"

 "ㅈ...잠깐!!!"

 

 남자는 자동차로 와서 날 데리고 갔다.

 

 아마 경찰들도 따라붙고 있을텐데.

 

 "아저씨, 너무 느린거 아니야? 경찰들이 바짝 붙었어."

 "시끄러! 넌 인질이 무슨 그렇게 말이 많아!"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본거지에 다시 도착했다.

 

 "어이, 탐정 꼬맹이."

 "아저씨까지.. 난 경찰과 지망생!!!!!"

 "쉿! 조용히해!! 그것보다, 니 옷에 그거모냐?"

 "엣, 위치추적기?"

 

 콰직ㅡ

 

 근데 이 아저씨도 범죄자긴 하구나. 총 갖고있네? 죄목이 하나 더 늘었는걸~ 총기 밀수는 어디서 한거야...

 

 "아저씨."

 "왜"

 "총기 밀수는 어디서 한거임?"

 "너말이야... 말투 진짜 띠꺼운거아냐? 띠꺼워서 죽을것 같애. 그리고 총 밀수는 다 수단이 있지. 경찰한테 걸리게 다 보이는데서 하면 그게 범인이냐?"

 "솔직히 띠껍다니. 남의 말투보고."

 "띠꺼운걸 뭐 어쩌라고. 소름끼친다, 진짜."

 "소름~ 소가 산을 오르면 소오름~"

 "아 쫌!!! 내 평생 이런 인질 처음이다."

 

 그리고 남자는 슬슬 가자며 일어섰다.

 

 "어딜?"

 "경시청."

 

 

 나와 남자는 차를 타고 경시청에 도착했다.

 

 그리고, 나와 남자는 몰래 숨어들어서 경시청 수사 2과로 들어갔다.

 

 "ㄹ...로한군!!"

 

 남자는 내 뒷덜미를 잡고 머리에 총을 겨눴다.

 

 "꼼짝마!! 이 꼬맹이가!!!"

 

 마티리 경부님은 당황한듯 어딘가로 전화했고, 남자는 날 잡고 슬금슬금 뒤로 물렀다.

 

 "그럼, 내가 하는 말 들어."

 "뭐?"

 "이 꼬맹이 살리고싶으면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하면 돼."

 "..."

 "먼저 모두 뒤로 물러나서 경부만 남아."

 "..."

 

 마티리 경부님은 고개를 끄덕이고 모두 내보냈다.

 

 "좋아. 그럼 내가 하는 말 잘들어."

 "...먼저 로한군부터 풀어줘."

 "알았어. 그전에 돈부터 돌려줄게."

 "ㅁ...뭐?"

 

 남자는 그 때 받은 150만원을 돌려줬다.

 

 "ㅁ...뭔가?"

 

 나와 남자는... 아니, 아저씨는 크큭 웃었다.

 

 "ㅁ...뭐야..."

 "경부님.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제 말을..."

 "안돼!!!"

 "네?"

 "로한군, 자네 지금 유서내용 말할거면 꿈 깨게!! 무슨 일이 있어도 자넬!!!"

 "ㅇ...아뇨, 아뇨. 이번 사건의 범인은 이 아저씨가 아니란 내용을 말하고 싶어요."

 "ㅁ...뭐? 그럼 아까 그건..."

 "맞아요.

 

 

 

 다 연극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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