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스로 다시 얻은 인생, 하지만 이대로라면 다시 전생의 비참한 운명을 겪을 것이다. '..이따위 운명에서 벗어나겠어.' "저와 거래해요, 공작님." "무슨 거래죠?" "저와 결혼해주시면 공작님을 황제의 자리에 앉게 해드리겠습니다." 비극적인 결말에서 벗어나기위한 단 한가지 해결책, '제국의 꽃, 황후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