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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보이는 블루
작가 : 쿨쏘
작품등록일 : 201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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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조직과의 연결고리
작성일 : 19-10-02     조회 : 482     추천 : 0     분량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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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나타나기는 해줘..."

 

 살아돌아와 줘.

 

 

 

 

 벨베디.

 

 .

 .

 .

 .

 .

 .

 

 

 

 

 "그럼 개학 때 만나!!"

 

 

 

 

 희수가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또 좁은 길을 혼자 걷게 되었다. 좁은 길을 걷다보면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어둡고 침침한 건물이 하나 나온다.

 

 

 

 

 덜컹ㅡ

 

 "왔나. 블루."

 

 "여어. 바카디."

 

 교복을 벗어던지고 파란색의 양복으로 갈아입었다. 그리고 회의실에 둘러앉아 회의를 시작했다.

 

 "이봐. 블루... 그토록 오기 싫어하던 본부를 오다니..."

 

 "시끄러워. 라프로익."

 

 

 

 

 이제 피할곳은 없어.

 

 

 

 

 

 

 

 "흣... 근데 블루. 미안해서 어쩌나... RUI-5에 관한건 아닌데..."

 

 "...그건 말안해도 알고있으니까 더는 말 꺼내지말아줄래. 빈야드?"

 

 

 

 

 꼭 해야할 말 안해야할 말... 가려서 내가 알려줘야겠어?

 

 "흠... 어쨌든 오랜만에 블루가 왔군..."

 

 "어? 근데 샤르도네는?"

 

 "아. 그 여자 말인가. 역시 본부에 없던 놈은 어쩔 수 없다니까..."

 

 

 

 

 그게 무슨 소리지. 샤르도네 녀석이 죽기라도 했단건가?

 

 "ㅇ...야... 바카디... 설마..."

 

 "...네가 생각하는게 맞을거다."

 

 

 

 

 이럴수가... 근데 뭔가 조직원 수가 적어진것 같기도 한데?

 

 "아. 블루. 네게 임무가 하나 있다."

 

 "뭐야. 바카디. 나도 오랜만에 왔는데 하루 정도는 쉬게 해달라고."

 

 "지금까지 푹 쉬지 않았나."

 

 

 

 

 쳇. 뭔 말을 못하게 해요...

 

 "...요새 우리 조직에서 정보가 새나가는 듯하다. 아무래도 한 마리의 귀여운 쥐가 숨어있는 모양이야... 넌 그 쥐를 잡으면 된다."

 

 "아아 그래?"

 

 "이건 심각한 문제다. RUI-5의 비밀을 알고싶지 않은가?"

 

 "쳇.. 알았다고."

 

 

 

 

 건성으로 대답하고 건물 옥상으로 갔다. 물론 별다른 건 없었다. 그냥 바람을 쐬고 싶었다. 그런데 그 때부터다.

 

 

 

 

 

 

 

 그 녀석이 보이기 시작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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