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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요괴
작가 : 오율레디
작품등록일 :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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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작성일 : 19-10-27     조회 : 217     추천 : 0     분량 :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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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주인공: 광화문이네-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이 보인다.

 남자주인공: 아- 날씨 좋다- 세종로 좋네- 서점이나 가 볼까나-

 동상 옆에 교보문고로 들어가는 지하철역으로 간다.

 남자주인공 책 더미에서 서서 책을 읽는다. 장희빈 사약을 먹고 죽은 내용을 읽는다.

 남자주인공: 사약?

 앞에서 책을 보던 손님이 시선을 들어 남자주인공을 본다. 요괴로 변한다. 검은색의 키는 190정도 민머리의 사람 손 발을 가진 검은 형체이다.

 입을 크게 벌리고 달려든다. 벌려진 입은 뱀처럼 쫙 찢어진다. 이빨이 삐죽나있고 가지런하지 않게 날카로운 이빨이다. 입을 벌리는 크기가 커서 그런지

 녹은 사탕이 끈적이게 늘어나는 모양이다.

 달려드는 요괴에 반하여 남자주인공은 평온하게 책을 보는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요괴가 달려드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걸까.

 왼손으로 장풍을 발사한다. 달려든 요괴 날아가 벽에 박힌다. 박힌 요괴 앞으로 간 남자주인공 얼굴을 얼굴을 마주치고

 남자주인공: 어디서 까부냐.

 섹시한 요괴(남자주인공)의 차디찬 음성이다.

 요괴의 형체에서 뿔뿔이 흩어지는 거미의 배가 없고 다리가 네개 달린 형체가 기어가 계단 쪽으로 책꽂이 뒤틈으로 사방으로 사라진다.

 남자주인공 왼손을 천장을 향하게 하여 동그란 불을 만든다. 손에 가까운 불은 파랗고 점점 위로 올라갈 수록 노랗고 다홍색이고 빨갛다.

 보이는 형체들 빨간 불이 붙어 타 사라진다. 남자주인공이 그 자리를 벗어나니 벽은 원상복귀 되어진다. 서점을 나오는 찰나 유니폼 입은 사람이 요괴로 변해서

 달려든다. 몸에 엉키는 요괴. 요괴 검은색의 민머리 190의 키는 동일하다. 몸에 엉키어 덩굴처럼 온몸을 덮어가려고 한다. 왼쪽은 이미 다 덮힌 상태이다. 간신히 오른쪽 덮히지 않은 입으로 숨을 내쉬고

 있는 남자주인공. 몸에 엉킨 덩굴이 된 요괴를 왼손에 불을 만들어 격파도 할 수 있으나 유니폼을 입은 요괴는 분명히 사람들 눈에 티가 날거다.

 걸어서 나오는 남자주인공. 덩굴을 오른손으로 가득 잡아 뜯어낸다. 있는 힘껏 뜯어낸다. 낙지 빨판처럼 뜯어진다. 남자주인공 뜯어진 만큼 던진다. 던져진 방향으로 남자주인공에게서 뜯어져서 형체가 만들어진다.

 공중에서 회전을 하고 똑바로 선 요괴. 요괴가 여러 명으로 남자주인공을 빙 두른다. 달려든다. 남자주인공 자리에 앉아 한 다리를 빙 두른다. 공기가 두줄 하얀색이 생기며 부메랑처럼 날아간다. 돌아오지 않는 원형 부메랑이다.

 빙 두른 요괴들 발목이 잘려 나가도 달려드는 요괴들. 남자주인공 옆 양쪽 공간이 찢어져 한 명씩 요괴 둘이 나온다. 190의 키의 형체는 같은 요괴이다. 칼을 든 요괴. 그 요괴들이 발목이 잘려 달려드는 요괴들을 무찌른다.

 쌍칼을 칼춤 추듯이 빠르고 신속한 움직임이다. 요괴들 모두 종이처럼 촤촤촤촤 더블유를 모서리 없이 90-좌회전한 모양으로 제거를 한다. 그 모습을 이순신 장군 왼쪽에 서서 바라보는 남자주인공. 공중에 떠서 한 팔을 얼굴에 괴고 두 번째 손가락을 볼에 대고 톡톡하며 바라본다. 요괴들을 물리치고 사라지는 오른쪽 왼쪽 공간을 찢고 돌아가는 요괴 둘.

 남자주인공 훈민정음을 읽으며 광화문 동상 있는 곳을 뒷짐지고 걸어 나온다. 시선은 발 앞 45도 고개를 내려서 훈민정음을 외며 걸어나온다.

 남자주인공: 베 고프다.

 보이는 식당을 들어간다.

 교자만두집이다. 걸어가서 도착한 곳이 명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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