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비밀리에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온 교환학생을 받는다. 교환학생이래 봤자, 100년 후 미래에서 사학을 전공하는 동문들이지만. 2018년 서울의 생활사를 연구하러 온 2118년의 남자, 현호. 그런 그의 시크릿 멘토로 간택된 국사학과 수석, 다희. 두 사람의 유쾌한 룸메이트 생활이 궁금하다면 학기 '등록'을 서두를 것! -내 일상을 망치러 온, 나의 교환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