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있는 순간부터 어딘지도 모를 곳에 갇혀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계속해야 했던 소년. 어느 날, 불청객들의 방문으로 스스로의 존재에 의문을 품게 되는데.... 가까스로 유폐되었던 장소를 벗어났지만, 더 큰 위협과 비밀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혼세록 시리즈 그 두번째 편, 신을 죽이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