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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소년과 완벽한 그녀
작가 : 죽은하마
작품등록일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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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작성일 : 19-12-20     조회 : 477     추천 : 0     분량 :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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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조장우 시험성적이 왜 이러는 거야 너 이성적으로는 X대 못 간단 말이야!"

 

 꽤 잘나가는 집에서 태어난 조장우 그러나 그 집에서는 X대를 가기를 추구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그 놈의 X대!'

 

 "너 다음 달 성적 올리지 못하면 넌 밥 없는 줄 알아!"

 

 그렇게 장우는 방으로 들어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는 커터 칼을 손으로 집었다.

 

 "하…… 또 상처가 하나 다 늘어나네."

 

 말하면 커터 칼로 자신의 왼쪽 팔에 긁기 시작했다.

 

 "하…… 이젠 더는 살고 싶지 않아 죽고 싶어 나 같은 왜 태어나서……"

 

 그렇게 다음날이 되고도 장우의 상처는 하나씩 하나씩 증가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우는 매일 같은 학원과 매일 같은 공부 매일 같은 학교에 가다가 결국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장우가 돈이 있다는 것을 알던 일진들이 장우 앞에 나타났다.

 

 "어이 너 장우 맞지"

 

 "맞는데……"

 

 "야 너 지금 돈 얼마 갖고 있느냐?"

 

 "그건 왜 알려줘야 하지"

 

 일진 3명 중 다른 한 명이 말을 했다.

 

 "아니 이씨 네가 알 것 아니고 돈 있느냐고"

 

 "돈 주면 꺼지는 거냐?"

 

 그제야 일진들이 미소를 지었다.

 

 장우는 주머니에 있던 돈뭉치를 공중에 뿌렸다.

 

 "가져라. 쓰레기 새끼들아"

 

 일진 2명은 줍기 바빴지만, 그 말에 화가 났던 한 일진은 장우를 밀치기 시작했다.

 

 "어이 잘난척하는 새X야"

 

 "너희가 원하는 돈 줬으니까 놔주지 나 학원가야 ㅎ……"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일진은 장우의 얼굴에 한 대를 때렸다.

 

 "이 새X가 위아래도 모르나?"

 

 "이 밑에 자식이 그렇게 말해봐 넌 죽었다."

 

 그렇게 계속 맞던 장우 그사이에 돈을 다 주었던 일진들은 그 자리를 뜨려고 했다.

 

 "다음에는 50 정도 가져와라 부잣집 도련님아"

 

 "야 이게 얼마냐?"

 

 

 "모르겠는데 그래도 두둑해"

 

 "키득 저 호구 새X"

 

 장우에게 가래침을 뺏고는 일진들은 떠났다.

 

 장우는 그 자리에서 몇 분 동안 울면서 비를 맞기 시작했다.

 

 비는 엄청나게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칠 기미가 안 보였다.

 

 그 후로부터 일진들은 장우를 찾아와 매일같이 돈을 뜯어댔고 장우는 당하기만 하기만 했다.

 

 더는 버티지 못하던 장우는 이제 죽어버리는 것이 좋다는 생각으로 학교 옥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장우는 올라가자마자 철창을 넘어 자살하기 위해 서 있었다.

 

 한참 동안 장우는 하늘을 보더니 결심하고 떨어지려 하자 우리 학교의 인기가 많은 여자인 김서현이 나타났다.

 

 "너 자살하려는 거야?"

 

 "너 알 거 아니잖아"

 

 "너 자살하면 다른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것을 몰라?"

 

 "너 알 거 알지 않아 나 같은 건 아무도 슬퍼하지 않아 부모님 또한……"

 

 그 순간 장우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 걸 본 서현이 제안을 한다.

 

 "네가 자살하면 내가 슬프다는 거 몰라 일단 거기서 나와"

 

 "넌 이 기분 모르잖아 난……난 너처럼 인기 많은 것도 아니고 나는 혼자야"

 

 "바보야 일단 내려오라고!!!!"

 

 그 순간 장우는 밑을 보고는 겁을 먹어버렸고 다리에 힘이 풀리자 그녀는 철창을 넘어가 장우를 잡았다.

 

 "하……하…… 너 거기서 겁먹으면 어떡하나?"

 

 그 말을 듣자마자 은 울기 시작하고 서현은 장우를 달래기 위해 노력을 하다 장우의 손목을 보게 된다.

 

 "야 너 한 달 동안 자해 금지 자살 금지해!!!"

 

 "내가 왜……"

 

 "그럼 내가 한 달 동안 그걸 하면 내가…… 내가……"

 

 일단 이 상황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으로 막말해버린다.

 

 "내가 소원 한 가지 들어줄게!"

 

 장우는 그걸 듣자마자 얼굴을 찌푸리자 서현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바라봤다.

 

 "대신 한 달 동안 나랑 사귀자"

 

 장우는 귀찮은지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어 대충 말하다,,,

 

 "응"

 

 "응 이라 한 거다!!!"

 

 "어. 그게 아니라……"

 

 "그럼 내일 보고 자해 금지 자살금지 알겠지 남자 친구~"

 

 그러고는 소현은 옥상에서 황급히 떠났다.

 

 그러나 장우는 그 자리에서 얼어 붇고 말았다.

 

 "이걸 어째……"

작가의 말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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