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의 몰락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하르켈과 유르켈. 아버지는 형인 하르켈을 춥고 가혹한 군사 훈련 기관인 챠티크 섬으로 팔아버린다. 아르스. 다섯 개의 땅으로 이루어진 대륙이자 나라. 흔들리는 왕권 사이 자치를 요구하는 귀족들이 늘어가고, 왕자가 귀족이 아닌 북쪽에서 온 보잘것없는 소녀를 사랑하면서 수도는 혼란과 음모에 잠겨간다. 십일년 후에 하르켈이 섬에서 나왔을 때, 죽은 줄 알았던 동생은 수도의 대귀족이 되어있었는데…… 네이버 챌린지리그에서도 연재 중입니다 :)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