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태껏 이곳과 다른 세상에서 살아왔다. 정반대의 역사와 발전되지 못한 세상 속, 발전하려는 나 혼자 외톨이가 된 것만 같았다. 탈출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나는 대신전에서 도둑맞은 물품을 되돌려놓는다는 명목을 가지고 처음으로 바깥세상으로 나왔다. 근데 스마트폰? 티비? 자동차? 우와! 이게 다 뭐시다냐? [마법사, 공학자 여주/현대판타지/추적물/도시판타지/어반판타지/먼치킨 주인공/SF물/K-NOVEL 공모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