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옛날 세계에 갑자기 출몰한 거인 '듈라셀러스'가 세상을 파멸시켜갔다. 다섯 연맹에서 긴급히 모인 최정예 영웅들은 거인의 몸을 다섯조각으로 나누어 봉인시키는데 성공했고 다섯 연맹은 각 조각들을 수호하며 평화를 이어온다. 수백년이지나 다섯 국가의 동맹관계는 서서히 깨져가며, 듈라셀러스의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데, 마침 천년에 한번 태어나는 하얀용 베르멘탄이 탄생하여 평화수호를 위한 여정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