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대학교를 붙은후 근처 고시원을 알아보고 들어왔다. 퀘퀘한 냄새가 났지만 괜찮았다.아빠가 도와주시질 않아서 학자금 대출도 받고 생활비도 벌어야 해서 싼곳을 찾았다.일단 급한대로 생필품을 사러 나가야겠다. 지방에서 와서 길을 잘모르지만 어플로 길을 찾아보려 한다. 일단 (모이소)검색 하고 출발

　몇분 걷지 않고 도착하게 되었다. 일단 필요한 건조대 랑 휴지 티슈등등 생각이 나지 않는다...흠 그때 복병이 하나 더왔다 키크고 하얗고 잘생기신 분이 물어봤다

　“ㅁ뭐필요 하신거 있으세요??”

　당황했지만 말을 걸고싶었다

　“ㄴ 아..저...저...저 시계요 !!”

　시계를 갖다주셨다. 별로 필요하진 않지만 쓸일이 있겠지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짐이 생각보다 많았다. 질질 끌고가려던차에

　갑자기 아까 그분이 말을 걸어왔다.

　“ㅁ 그거 다들고 가시게요 ?? 타세요 ㅎ가는방향이에요

　“ㄴ 아..너무 ㅠ죄송해서요 ..

　“ㅁ 괜찮아요 ㅋㅋㅋ 고마우면 나중에 커피라도 사세요 ㅎ

　“ㄴ 감사합니다 . 꼭꼭 살께요 ㅎ

　“ㅁ학생이신거 같은데 어디학교 다니세요 ??ㅎ